엑셀에서 셀서식을 사용할 때 기존에 있는 서식을 사용하거나 사용자지정서식에 서식을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사용자가 직접 서식을 만들 때는 서식코드를 사용한다.
서식코드는 일종의 규칙이다. 마치 정규표현식과 비슷한데 예를 들어 텍스트는 @로 표현하고 숫자는 #로 표현하는 등의 규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이제부터 엑셀의 서식코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보겠다.
엑셀 서식코드의 종류
- 엑셀 숫자, 텍스트 서식코드
0 : #와 비슷한데 차이점은 이렇다. 서식에 맞게 0을 채움(서식이 000000.00으로 지정되어 있을 때 입력값이 123이라면 표시는 000123.00이라고 표시됨, 서식이 ######라면 그냥 123으로 표시)
예>
000000.00 <-사용자지정서식
000123.00 <- 셀 표시#####.00 <-사용자지정서식 123.00 <- 셀 표시
? : 역시 숫자에 대한 서식코드, ??????로 지정된 서식에 123을 입력하면 ?의 개수 6개인데 숫자 3개만 매치된다. 예> ??????
123 (매치될 숫자가 없는 앞에 세 개의 서식코드(???)는 공백으로 대체된다.)
기호표시 : - , . % \ $
@ : 텍스트 전체를 의미한다.
* : *의 바로 뒤에 오는 문자를 셀 크기가 꽉 차도록 표시한다.
위와 같이 사용자가 서식코드를 만들어 넣으면 셀에 서식이 적용된다.
다음은 여러가지 사용자 지정 서식코드를 적용한 후 어떻게 표시되는지 보여주는 표다. 예제)
서식 #,### 가 적용된 셀에 숫자를 입력해보면 3자리가 넘는 숫자는 3자리씩 끊어서 ,(콤마)로 구분해 준다. (0이나 ?를 사용해도 마찬가지)
숫자를 넣을 때 서식에 정해진 자릿수보다 적게 넣은 경우를 보자. 위 표에서 777만 넣었을 때 세 가지 서식이 어떤 차이가 있는가? (서식코드 #는 숫자의 자릿수에 상관없이 그대로 표시, 서식 코드 0은 자리수가 모자란 만큼 0을 채워넣음, ?는 모자란 자릿수만큼 공백을 채워 넣음.)
위 표에서 * @는 (!주의 : *다음에 공백이 있음) 셀 크기만큼 공백이 채워져서 hello가 셀의 오른쪽으로 정렬된다. 반대로 @* 는 (*다음에 공백 있음) 왼쪽 정렬이 된다.
참고 : @는 셀에 입력된 문자열 전체를 의미하므로 사용자 지정서식이 @@ 로 적용된 셀에 hello라고 입력하면 hellohello라고 표시된다.
나머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색 서식 코드
사용자 서식 구문
- 기본 사용자 서식 구문
숫자를 입력했을 때 숫자가 양수인지 음수인지에 따라서 서식을 따로 정할 수 있다.
서식1 ; 서식2 ; 서식3; 서식4
;(세미콜론)으로 구분해서 4개의 서식을 적어주면
서식1 : 양수에 대한 서식
서식2 : 음수에 대한 서식
서식3 : 0에 대한 서식
서식4 : 텍스트에 대한 서식
이렇게 입력값에 따라서 서식이 따로따로 적용된다.
예제)
적용 서식 : "양수:"# ; "음수:"-# ; "영" ; "텍스트:" @
- 숫자 서식 조건 구문
예제) [조건]과 [색코드] 같이 적용한 예
설명 : 셀의 값이 1이면 조건 [<2] (2보다 작음) 이 먼저 검사된 후 조건에 맞으므로 나머지 서식들( [빨강], #)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