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기(10/3)

콘파냐 2022. 10. 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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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잘 안쓴다. 사실 좀 바쁘다.

요즘 가을하늘이 참 맑다. 하지만 지금은 비가 많이 내리고 휴일의 마지막 밤 11시다.

저번주에는 회사에서 워크샵을 갔다왔다. 그냥 그랬다.

하루가 지나는 것이 반복되며 시간은 흘러간다.

시간이 빠르다고 하지만 시간은 정직하게 흘러간다.

예전에 내가 원하던 삶은 심플하고 단조롭지만 안정적인 삶이었다. 지금이 그렇다.

이제 좀 자리가 잡히는 것 같다.

그런데 가끔 나는 왜 이런 삶을 살아 왔을까 하고 생각한다.

지나고 보면 참 내가 왜 그랬나 싶은 시간들이 흘러 지금에 있다.

가끔은 그리운 추억같은 기억이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겪고 싶지 않은 일도 있다.

모든게 꿈 같기만 하다.

지금도 미래에 꿈으로 변할 시간을 살고 있다.

꿈으로 변한 시간에 나와 같이 했던 사람들이 다 잘 지내길 바란다. 왜냐면 그 사람들이 잘 못지내고 있다면 내 맘이 불편할 것 같아서다.

나는 단조로운 삶에서 또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그래도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공부해와서 쓸모가 많은 듯 싶다.

강화학습을 통한 사회적인 문제해결이다. 이 문제를 풀면 큰 가치를 창출하리라 본다.

강화학습은 AI의 끝판왕 답게 참 어렵다. 이론만 5번을 넘게 읽어서야 겨우 감이 잡힌다.

 아무튼 내일 출근하려면 자야겠다.

언젠가 강화학습을 통해 원하는 문제해결을 하는 날이 오길 기다린다.

그리고 2022년이 얼마 안남았다.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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