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어플&팁

에버노트 사용법, 활용법(Evernote)/티스토리 연동

콘파냐 2014. 4. 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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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Evernote)란? 쉽게 말해 메모,갈무리(스크랩),클리핑 서비스 입니다. 블로그와 유사하죠? 블로그처럼 카테고리(노트북)를 만들고 글(노트)을 쓸 수 있고, 외부의 인터넷 페이지를 클리핑 할 수 있습니다. 클리핑 도구로는 크롬 확장프로그램 Clearly가 있습니다. (참고 : 네이버나 일부 웹 사이트에서는 이런 스크랩을 막아 놓아서 스크랩이 안되는 경우도 있음.)

위 설명만으론 유용한 서비스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 그럼 이제부터 에버노트의 장점을 느끼지 못하는 분께 제가 에버노트를 3여년간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과 사용법, 활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에버노트의 유용성은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틀리다는 걸 알아두길 바랍니다.)



에버노트 소개

에버노트의  표면상의 기능은 메모와 클리핑입니다. 인터넷 웹 브라우져의 즐겨찾기로 웹사이트 클리핑을 어느 정도 대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메모기능을 하는 프로그램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이런 기능을 하는 어플리케이션이 많이 있음에도 에버노트의 장점을 꼽으라면, All in one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죠. 

A군은 어떤 주제에 대해 조사를 하고 문서를 작성하려고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아 다닙니다. 검색을 하면서 괜찮은 사이트 몇군데를 찾아서 웹 브라우져에 즐겨찾기를 합니다. 그리고 즐겨찾기를 한 사이트의 내용을 통합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하나씩 열어가며 핵심 내용을 따로 열어둔 메모 프로그램에 적어둡니다. 그리고 인쇄 또는 정리를 위해 자신의 블로그나 웹사이트에 저장을 합니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그럼 작업 컴퓨터를 바꾸는 경우 기존 즐겨찾기 했던 웹사이트 방문을 어떻게 할까요? 크롬의 즐겨찾기 동기화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다시 검색을 할 수도 있습니다.

크롬의 북마크 및 설정 가져오기를 통해서 해결했다 하더라도, 시간이 갈수록 쌓여가는 북마크를 정리하기가 힘들어집니다. 결국 북마크를 따로 정리해야 하는 작업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료의 수집과 정리라는 측면에서 통합된 도구인 에버노트(Evernote)를 활용하게 되면 위 문제점이 대부분 해결됩니다. 먼저 모든 자료가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컴퓨터를 옮기더라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수집 정리된 자료를 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크랩된 사이트는 즐겨찾기의 개념이 아닌 복사 후 사본이 생긴 개념이기 때문에 바로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수집된 자료의 즉각적인 재활용이 가능하죠.

이 외에도 여러 어플리케이션들과 연동이 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영어 단어 정리 어플(Biscuit)도 동기화가 되기 때문에 단어의 정리 편집도 간편하고 효율적입니다.


스마트폰 단어 어플(Biscuit)비스킷과 에버노트 연동 


스마트폰 어플(Biscuit)



에버노트(Evernote) & Biscuit 동기화



크롬 또는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에버노트 연동 어플(Clearly)설치로 클릭 한번에 클리핑을 할 수 있습니다.


Clearly 크롭 확장프로그램 설치는 다음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2014/04/03 - [관심사/컴퓨터팁] - 크롬 확장프로그램 추천(웹페이지 영어 단어 실시간 번역)



어느정도 유용하다 생각하신다면 바로 가입하세요.



에버노트(Evernote) 가입하기

http://evernote.com/intl/ko/

에버노트는 기본 제공 용량이 60MB입니다. 이 용량은 매달 자신이 가입한 날짜에 60MB로 갱신 됩니다. 이번 달 1일에 가입하고 50MB의 용량을 사용하였다면 다음 달 1일에 사용 가능한 빈 용량이 60MB로 됩니다. 기존 저장된 용량까지 포함하면 110MB가 되겠죠. 용량을 지우던 채우던 사용 가능한 빈 공간이 60MB로 갱신됩니다. 프리미엄은 1GB를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링크를 읽어보세요.

http://evernote.com/intl/ko/contact/support/kb/#!/article/23283158



에버노트 인터페이스


마치 윈도우 탐색기 같은 모양입니다. 노트북은 폴더, 글(노트)들은 파일, 오른편은 미리보기와 편집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습니다. 에버노트는 사용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가졌습니다.


추가로 최근에 생긴 기능인 티스토리와 에버노트의 연동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에버노트 티스토리 연동


티스토리 part

1. 자신의 티스토리 관리페이지에서 플러그인 설정->Evernote글 불러오기에 들어가서 자신의 에버노트 계정으로 플러그인 설정을 저장합니다.

위 그림처럼 사용 플러그인은 왼편에 붉은색 체크가 됩니다.


2. 에버노트에서 원하는글에 태그를 붙입니다. (에버노트 인터페이스 그림 참고)


에버노트 part

한글로 티스토리, 또는 영어로 tistory라고 태그를 설정합니다.



위 두가지 설정이 에버노트와 티스토리 연동을 위한 모든 것입니다. 이젠 사용하면 됩니다.



사용법

티스토리 글쓰기를 합니다. 옆에 에버노트 플러그인 버튼이 생겼습니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에버노트상 tistory 또는 티스토리라고 태그되어 있는 글이 불려집니다. 사진 넣기처럼 원하는 글 클릭.


티스토리 글작성


참고할 사항

티스토리는 기본적으로 <p> </p> 태그가 입혀집니다. 에버노트로 불려진 글들은 <div> </div> 태그가 입혀집니다. 사용자에 따라서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평가

웹 클라우딩 서비스가 점점 보편화 되고 있습니다. 에버노트는 오래전부터 자리를 잡고 다른 서비스들과 연동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정보의 양이 많아짐에 따라서 정보의 정리와 보관이라는 측면도 개인의 능력이 되어가는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빅데이타도 같은 맥락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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