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 4 도서 리뷰
이 책은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의 4번째 시리즈로 심층 강화학습을 다룬다.
강화학습에 대한 이론은 이미 오래전에 정리가 되었지만 딥러닝의 등장으로 심층 강화학습이라는 형태로 더 발전하여 기존 강화학습의 한계를 뛰어넘게 되었다.
강화학습에 대한 이론은 그다지 새로울 것이 없기 때문에 이 책에서 어떻게 강화학습에 대한 이론을 풀어가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개인적으로 강화학습에 대한 이론을 어느정도 알고서 보는 것이기 때문에 이 책을 더 재밌게 읽을 수가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 3과 연결되는 코드가 있다는 점은 참고해야한다. 비록 3권을 보지 않더라도 큰 문제는 되지 않지만 시간이 되고 가능하면 3편을 보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이 책은 설명이 대단이 구체적이라 느껴졌다. 이론과 예제의 간극을 좁혀 어떤 방식으로 동작하는지에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좋다.
게다가 시각화를 통한 설명이 잘되어 있다는 점이 정말 맘에 들었다.
좋았지만 어쩔 수 없이 아쉬운 부분은 강화학습의 적용 사례에 대한 부분이다. 강화학습은 만능이 아니기 때문에 적용해야할 사례에 대한 한계점이 존재하고 이로인해서 많은 사례가 아직까지는 없는 것 같다. 이 책에서 간단히 소개하는 사례 역시 새로운 것들은 아니지만 잘 정리하여 설명해주어서 좋았고 한계점 역시 잘 설명해준다.
강화학습은 시행을 통해서 발전하는 시스템이므로 시뮬레이터의 중요성도 설명한다.
간만에 좋은 책을 읽어서 기분이 좋았다.
사실 이 책에 대해서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한층 강화학습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것 같다. 그만큼 강화학습은 이론을 잘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 책은 자세한 설명과 시각화 그리고 적절한 코드로 강화학습을 이해하기 쉽도록 잘 정리한 입문서라고 생각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