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관심사 95

조명 연색성과 눈피로

얼마 전 부터 컴퓨터 화면을 오래 보고 있으면 눈이 피로하고 빛이 번져보이기 시작했다. 그동안은 그냥 컨디션이 안좋아서 라고 생각했는데 단순히 컨디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1년전에 아버지께서 달아놓은 싸구려 LED가 너무 빛이 푸르딩딩해서 한국의 꽤 유명한 회사의 LED 제품으로 교체했었다. 중국산 싸구려 LED의 색 온도가 6500K정도였으며 교체한 LED는 5700K였다.이런 차이만으로 눈의 피로가 꽤 많이 줄었다. 그리고 1년을 사용하면서 현재 사용하는 LED 역시 그다지 눈건강에 좋지 않음을 느꼈다. 내 방은 햇빛이 들지않아서 오직 LED의 빛에 의존해야 하는데 햇빛에서 사물을 볼 때와 확연이 달랐으며 쉽게 눈이 지친다는 것을 알았다.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이유는 연색성(연색지수)에 ..

관심사/건강 2018.01.22

programming principles and practice using c++을 읽고

이 책의 저자는 C++ 프로그래밍 언어를 설계하고 초기 구현체를 만든 비야네 스트롭스트룹이다. 덴마크에서 태어났고 40여년을 프로그래밍 해왔다니 나이가 거즘 60이리라. 어쨌든 이런 프로그래밍의 대가의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대단히 행복한 일이리라. 우선 이 책의 번역상태에 대해서 말들이 많은 듯 한데, 책을 읽으면서 왜 그런지 감이 오더라. 아마도 의역과 직역의 차이리라 생각된다. 의미를 알 수 있게 잘 풀어서 해석해야 하는 부분에 직역된 부분이 간간히 보였다. 번역자의 노고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며 번역상태가 나쁜 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는 읽는데 큰 지장이 없었다. 다만 프로그래밍의 지식이 얕은 상태라면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프로그래밍에 지식이 얕은 상태에서 이 책을 본..

관심사/도서 2018.01.11

조이스틱 만들기 DIY(1) 준비단계

나는 어릴적 오락실에서 하루종일 죽치고 않아서 게임을 하던 세대였다. 50원짜리 동전으로 게임 한판을 할 수 있는 80년대 부터 게임을 시작했고 2000년이 되기 전 까지는 가끔씩 오락실을 다녔던 기억이 난다.80년대에는 컴퓨터의 보급률은 저조했고 가정용 게임기를 가진 친구를 부루주아로 생각했기에 보통은 오락실에서 그 오락실 특유의 담배냄새를 맏아 가면서 게임을 했었다. 어쨌든 그 당시에는 오락실 게임이 가정용 게임기 게임보다 훨씬 퀄리티가 높았기에 오락실의 인기는 대단했다고 생각된다.언제부턴가 패밀리, 슈퍼패미콤, 플레이스테이션 등과 같은 게임기의 보급과 2000년대 전후로 PC방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오락실은 설 자리를 잃었다. 어린시절 100원짜리 동전을 오락실 게임기 모니터 아래 걸어두고 순서 대..

관심사/DIY 2017.12.08

아콘 기계식 키보드 Aluke ProF QuickFire 골드축

키보드에 그리 큰 관심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아니라서 지금까지 써본 키보드중 가장 좋은 키감은 타이탄 SE 정도?그리고 타건샵을 가본적이 없어서 고가의 키보드의 키감은 느껴본 적이 없다.그런데 요새는 기계식 키보드가 참 저렴하게 나와서 관심이 간다. 그 중 아콘의 골드축 키보드가 평이 좋길래 한번 질러봤다.내가 알고 있는 기계식 키보드는 적축, 청축, 흑축, 갈축인데 요새는 골드축, 핑크축, 실버축 이라고해서 다양한 종류가 나오나 보다. 이 축들 모두 원래 있어온 것들인지는 몰라도 골드축은 청축의 느낌이라고 한다. 사실 내 손에는 적축이 잘 맞긴 한데 오늘은 골드축이 땡겨서 질러봤다.아콘 키보드는 예전에 산 적이 있다. 아콘 키보드는 저렴한 가격 대비 물건이 좋게 나와서 자신의 손에 맞는 키보드가 있다면..

24인치 16:10 모니터 와사비망고 FHD240 Slim 재은이 구입 후기

언제부턴가 코딩이나 글을 쓰는게 주 업무다 보니 모니터의 세로 길이가 좀 더 길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모니터가 커지면서 어느정도 해소되었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지 16:9보다 16:10을 구입한 뒤로는 16:10만 쓰게되었다. 게다가 16:10 비율 24인치 2개로 듀얼로 사용한다. 그러면 27인치 이상을 쓰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어짜피 27인치 모니터 (VA패널)의 가격도 20만원 안쪽으로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27인치의 경우 30원 이하의 제품의 해상도는 대부분 1920x1080이어서 24인치의 화면을 확대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크기만 커지고 해상도는 그대로이므로 화질이 좋지 못하다. 따라서 27인치를 사려면 30만원 이상의 고해상도 제품을 사야할 것이다. 그..

라이젠 r5 1600 오버클럭할 때 컴퓨터 꺼짐증상 해결

이 글은 개인적인 오버클럭 기록이지만 비슷한 문제를 가진 경우에 참고가 될 것입니다.그러나 같은 문제라도 원인은 다양할 수 있으므로 절대적인 해결책이 아닐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그 전에 라이젠 1600을 오버클럭을 처음 하면서 느낀점은 오버 클럭은 자기만족이며 정말 좋은 성능을 위한다면 오버클럭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더 좋은 CPU를 사는 것이 현명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뭐든 돈이 문제죠~!왜냐면 제가 구입한 라이젠은 흔히 말하는 뿔딱. ㅠㅠ 다음은 오버클럭 안정화 테스트 프로그램인 Prime을 돌리는 중의 제 CPU 상태입니다.안정화가 거의 마무리된 상태로 클럭 3.7 까지 올리는데 1.3v의 전압이 들어갑니다. (뿔딱 ㅠ) 인테넛을 살펴보니 보통 1.25에 들어간다는 분들이 꽤 있더군요. 아무..

라이젠 1600과 Asus prime x370 pro 메인보드 구입기

아.. 드디어 집에 있는 컴퓨터 cpu를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그동안 AMD 패넘 955와 10여년을 같이 해왔지만 미련없습니다. ㅎㅎ 사실 작년부터 컴퓨터 업그레이드의 날을 벼르면서 이번에는 기필코 인텔로 가리라 먹었던 맘을 AMD가 가만 놔두질 않네요. 하도 라이젠은 가성비 갑이라길래 라이젠으로 결정했습니다. 보드는 그래도 비산거 써야지 하면서 x370 칩셋이 장착된 Asus Prime x370으로 구입했네요. 뭐 x370 보드 중에 그마나 저렴하긴 하지만요. 램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지만 더이상 기다릴 수가 없어서 삼성램으로 16GB 질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쿨러는 써모랩 트리니티 쿨러였습니다. 그런데 라이젠이 나오기 전에 구입한 트리니티 쿨러는 AM4(라이젠 보드 인터페이스)에 호환되지 않습..

세계 도시 정보 및 각종 데이터 살펴보기

해외 사이트인데 많은 도시의 정보 및 데이터들을 보여주는 사이트를 소개합니다.삶의 질, 범죄율, 물가, 생활 수준, 직종별 월급 등등.. 정말 많은 데이터들을 볼 수 있습니다.해외에 나갈 계획이 있다면 이 사이트가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뭐 직접 가셔서 살펴봐도 되겠지만 워낙 많은 정보들이 있으니 제가 일단 간단히 요약해 보겠습니다. 그럼 서울의 데이타를 알아보죠.메인 화면에서 Seoul을 검색해서 Seoul,Seoul, South Korea를 선택해줍니다. 만약 다른 도시(예:busan, tokyo,...)라면 다른 도시명을 써주면 되겠죠서울의 삶의 질서울은 24시간 편의 시설과 외국인에게 호의적이라네요. 밤문화와 음악에 대한 내용도 언급되고 편리한 교통과 wifi에 대한 언급도 있습니다. 범죄율이 낮..

관심사/기타 2017.08.07

써모랩 트리니티(trinity)와 바다(BADA)제품군 AM4 추가부품 신청하기

AMD 라이젠이 출시된지도 반년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요즘 라이젠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상황에 따라서 보드와 CPU만 업그레이드 하고 쿨러는 기존에 쓰던 쿨러를 사용하려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그런데 라이젠은 새로운 인터페이스의 AM4 소켓이어서 기존에 출시된 써모랩 쿨러를 그대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그래서 추가적인 부품을 써모랩에서 4월부터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4월 이후 구매를 하면 제품에 추가 부품이 포함되 있겠지만 기존 써모랩 쿨러 사용자들은 홈페이지에 가서 신청을 해야합니다.신청하기 전에 구매 영수증이 필요한데 구매 영수증이 없다면 1세트까지는 무상으로 발송해주지만 여러개를 사셨다면 구매영수증이 필요한 듯 싶습니다.추가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다(BADA)..

칠드런 오브 맨(Children of Men) 개인적인 평가

2006년도 영화였지만 2016년에 한국에서 개봉했다. 이 영화는 1992년도에 쓰여진 P.D. 제임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영화한 작품으로 쿠아론 감독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해리포터, 위대한 유산, 그래비티가 있다. 사실 그래비티를 너무 재밋고 진진하게 봤던 터라 이 영화 역시 기대를 하고 보았다.우선 영화의 분위기는 무정부 상태로 더 이상 희망이나 발전이 없어보이는 절망적이고 우울한 분위기다. 개인적으로 사실적이고 우중충한 느낌의 인류 종말 직전 또는 종말 이후의 상태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좋아하는데 딱 이 영화였다.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요즘 유럽에서 일어나는 테러관련 뉴스들을 보면 조만간 이 영화와 같은 일들이 현실처럼 될 듯 하여 섬뜩하였다. 아니 현실과 가깝다고 본다. ..

관심사/영 화 2017.07.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