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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95

파페포포 메모리즈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책(도서, 만화)

시대가 시대인지라 감성도 디지탈화 되버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예전에는 거리에서 울려퍼지는 슬픈 발라드 음악에 잠시라도 마음속 그리움을 살짝 끄집어 내기도 했었던 것 같다.그런데 언제부턴가 강한 비트와 중독적인 음악만 들리기 시작하고 인터넷과 유튜브에서는 짧고 강렬하고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쳐나고 있어서일까? 가끔 나도 뭔가를 급하게 그리고 빨리 이루고자 하면서 여유를 잃어가고 아날로그 보다는 디지털이 익숙해져 가는 자신을 발견한다.예전엔 안그랬는데 하면서도 세상이 변하는 흐름이 너무 빠르다 보니 아날로그 감성은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 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것 같다.이런 생각이 깊어갈 무렵 예전에 선물받아 놓은 책을 꺼내 들었다. 파페포포 메모리즈... 사실 이 책은 선물 받고 거의 보질 않았었..

관심사/도서 2017.07.09

10회독 공부법이 과연 어떤 효과가 있을까?

공부를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리고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자신만의 공부법을 가지고 있다. 물론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메뉴얼 없이 습관적으로 무의식적으로 효율적인 공부를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공통적으로 어떤 법칙이 있다는 것이다. 현재 필자는 지식습득을 연료로 하는 프로그래밍 개발자이다. 개발자는 연료 공급이 끊기면 개발은 할 수 있지만 개발에 대한 원동력이 없어진다. 그만큼 프로그래밍 개발자는 능동적인 지식습득을 통해서 개발에 대한 의미와 즐거움을 느낀다. 어쩌면 즐거움이야 말로 지식습득의 가장 효과적인 비밀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항상 즐거움을 가지고 공부를 해나가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공부를 하는데는 자신만의 매뉴얼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학창시절에는 생각지도 않던 공부법에 대해 개발자가 ..

관심사/공부법 2017.05.09

보기를 망설이나 소드 마스터: 절대 강호의 죽음

내 기억에 무협영화는 1980, 1990년대에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었다. 현재는 영상이 발달하다 보니 좀 더 사실적이고 실제적인 액션을 추구해서 그런가? 날라다니고 장풍쏘는 비현실적인 무협영화는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기에는 관객들의 눈이 너무 높아졌다. 소호강호 이후에 무협영화 다운 영화를 그다지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이라는 제목의 영화가 눈길을 끌었다. 평을 보니 대부분 좋은 평이지만 난 안좋은 평을 믿는 주의라 안좋은 평들 보고 볼까말까 망설였다. 어쨌든 주말에 시간을 내서 보았는데 사실 처음 장면을 보고 CG네~? 이런 생각이 들면서 안보려 했다. 그래도 아까워서 끝까지 봤다. .. .. 결론은 보길 잘했다는 것이다. 이 영화는 고룡의 원작 소설 삼소야적검을 영화한 것이다. 삼소야적검의 뜻은 ..

관심사/영 화 2017.04.22

서른아홉 열아홉 볼만한 멜로 영화

얼마만에 보는 영화인가. 메말라버린 감성에 수분보충도 할겸 네이버 평점이 너무 좋아서 서른아홉 열아홉이라는 영화를 보게되었다. 장르는 코미디 멜로, 이런 장르는 문화코드를 극복할 수 있다면 부담없이 보기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예상으로는 남자가 39, 여자가 19일줄 알았는데 반대였다. (이건 스포가 아니겠지..) 영화를 다 본 후에 개인적으로 점수를 매기자면 현재 평점에서 1점 정도 빼면 딱 좋을 듯 싶다. 내 생각으로 이 영화의 전개는 조금 조급한 면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문화적인 차이일 수도 있겠지만 두 사람의 감정에 몰입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39의 매력적인 여주가 비중있게 영화를 끌고나가지만 장르가 코미디라서 조금 전개의 개연성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내가 남자라서 그런지도 ..

관심사/영 화 2017.04.16

GoF의 디자인 패턴 개정판 (2015) IT서적 다운 책

디자인 패턴에 관해 가장 처음 읽었던 책은 한빛미디어에서 나온 GoF 디자인 패턴 이렇게 활용한다. 라는 책이었다. 사실 그 당시는 디자인 패턴에 대해 생소하기도 했고 그냥 대충 골라서 읽었던 책이었는데, 그리 큰 감흥은 없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서 많은 혼란을 느꼈었는데 싱글톤 패턴에 대한 내용이었다. 얼마전에도 이 책을 잠시 들쳐봤는데 싱글톤 패턴의 의미가 좀 의아했다. 이 책은 싱글톤 패턴을 최대 N개로 객체 생성을 제한하는 것 이라고 했다. 내가 알고 있는 싱글톤은 생성 객체를 오직 하나로 제한한다는 것이었기에 매우 혼란스러웠다. 오늘 소개할 책은 매우 유명한 책이다. "GoF의 디자인 패턴 개정판" 이 책은 디자인 패턴의 고전이다. 모른다면 꼭 읽어보길 권한다. 이 책에서 싱글톤 패턴의 사용..

관심사/도서 2017.03.31

스타크래프트 무료로 풀린다네요.

간만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스타크래프트가 이번달 31일(2017년 3월31)부터 무료로 블리자드 홈페이지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한국에서 역사적인 게임인데 이렇게 무료로 풀린다니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벌서 20여년이 흘렀으니까 강산이 두번이나 바뀌었네요. 그런데 무료로 풀린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업그레이드 판(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tcraft remastered))가 올 여름에 나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럼 리마스터드 버전이 무엇인가하면 기존 스타크래프트에서 크게 바뀌는 부분은 4K UHD를 지원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스타크래프트가 처음 나올 당시 해상도는 15인치, 17인치에 맞춰서 나왔습니다. 지금은 대부분의 모니터가 기본 20인치가 넘..

관심사/게임 2017.03.27

멤브레인 키보드 archon type softvuty를 샀다.

요새 멤브레인 키보드는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키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현재 내가 사용하는 키보드는 삼성 skg-2000uw. 사실 skg-2000uw를 사용하기 전에 삼성 skg-210pb를 사용하였는데 키감이 너무 좋았다. (다들 아시겠지만 키감이라는 것이 개인차가 있고 주관적이어서 어떤 것이 딱 좋다고 할 수는 없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따라서 다른 사람이 좋다고 하더라도 참고만 하자.) Skg-210pb가 워낙 느낌이 좋아서 다시 사려고 했지만 단종모델이어서 skg-2000uw를 샀다. 이 둘의 외관은 거의 비슷하고 키캡도 호환된다. 2000uw는 흰색 키캡인데 210pb와는 또다른 느낌이다. 주관적으로 210pb가 키감이 더 좋았는데, 나중에 210pb키캡을 2000uw에 껴보니 키..

자바의 신 vol. 1 리뷰

C++개발자로 사실 java를 그렇게 사용할 일을 없어왔다. 자바는 c family계열 언어로서 문법이 c++과 비슷했기에 가끔 소스를 훑어 보게될 때 큰 문제는 없어왔다. 고맙게도 작년에 자바의 신이라는 책을 얻게 되었는데 참고자료로만 훑어 봤지 세세하게 읽지는 않았다. 요새 시간이 좀 나서 전체적으로 읽게 되었는데 비록 사견이지만 그 평가를 남겨보려 한다. 먼저 이 책은 vol. 1과 vol. 2로 나뉘어져 있다 vol. 1이면 대략적인 자바의 기초는 마무리되는 것 같다. (Vol. 2는 읽지 않았다.) 이 책의 서술 방식은 처음 부터 끝까지 꽤 동일하다. 그래서 서술방식을 빨리 파악해야 이 책을 읽기 수월할 것이다. 예제가 각 장마다 연속적으로 이어진다. 처음 예제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계속 덧붙이는..

관심사/도서 2017.01.19

Kernighan의 C 언어 프로그래밍 THE C PROGRAMING LANGUAGE 를 읽고

오늘은 초심으로 돌아가서 C언어에 관련된 책을 리뷰해보려 한다. KERNIGHAN의 C언어 프로그래밍 이란 책인데 이 책은 C언어를 만든 사람이 쓴 책으로 2016년에 수정판이 발매되었다. 정말 유명한 고전이고 그만큼 꾸준히 읽히는 책이라 생각된다. 이 책은 입문자가 읽기에는 다소 어렵다. 아니 입문자가 읽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대부분의 문법을 소개하지만 핵심만 설명하기 때문에 건너뛰거나 배우지 않은 개념들이 군데군데 튀어나온다. 따라서 입문자라면 이 책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중급이상의 프로그래머라면 한번 쯤 읽어 보길 권한다. 이 책의 특징은 입문서처럼 기본적인 문법 사항들을 체크해 나가면서 어쩌면 중급 프로그래머가 모르고 있을지도 모르는 사항들을 군데군데 설명한다..

관심사/도서 2017.01.09

모니터 받침대 이걸 왜 지금까지 안사고 있었을까?

나의 컴퓨터 인생을 통틀어 모니터 받침은 책으로 하는 것인 줄 알고 있었다. 아마 이글을 보시는 분들 대부분 두꺼운 책을 적당히 쌓아 모니터를 올려놓은 경험이 있을 지 모른다. 이것은 가성비 짱 같지만 실제로 제대로 된 모니터 받침대가 책 한권의 가격 뿐이 안된다. 어짜피 안쓰는 책을 사용하는 것이더라도 책상의 공간활용 측면에서 별 이득이 없다. 안그래도 좁은 책상 책을 쌓아서 번잡하게 만들지 말자. 인터넷으로 가장 저렴하고 인기 있는 제품을 알아보았다. 썬앤원 u-board라는 제품인데 내가 산 제품은 basic으로 usb허브가 없는 제품이다. usb허브가 있는 제품은 약 1만원 정도 가격이 플러스가 된다. 내가 쓰는 dell 모니터에 달려있는 usb허브를 사용하여 선을 정리하므로 굳이 usb허브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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