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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95

처음 3분간(The first Three Minutes)-Steven Weinberg

빅뱅이론의 중요한 증거는 1964년 미국의 전파천문학자 '아노 앨런 펜지어스'와 '로버트 우드로 윌슨'이 발견한 초단파 배경복사(우주 배경복사)이다. 우주 배경복사가 발견되기 전 우주의 기원에대한 이론은 두가지였는데 그중 하나가, 우주는 시작도 끝도없이 지금 이대로 존재한다는 정상우주론과, 또 나머지 하나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빅뱅이론이다. 이 책은 1977년 와인버그가 지은 책이고 빅뱅이론에 대해서 쉽게 풀어 쓴 책이다. 3분이란 시간은 우리가 느끼기에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고, 무슨일을 하나 하기에도 애매한 시간이다. 물리학에 관심이 많았던, 고등학교 시절,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식 교보문고에서 물리학 서적을 구경했었다. 그당시 눈에 띤 책중 하나가 처음3분간이란 책인데, 이 책의 제목은 단순히 우주..

관심사/도서 2014.02.07

소치 올림픽 경기일정

앞으로 9일 후면 소치 올림픽 개막식이 열립니다. 소치 동계 올림픽 한국 주요 경기일정을 직접 표로 만들어봤습니다. 한국시간으로 환산해서 작성했습니다. 한눈에 볼수 있게 파란색은 남자경기, 붉은색은 여자경기입니다. 모든 선수들 이름은 넣을 수 없었네요. 그냥 혼자 보려고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눈에 잘들어와서 포스팅합니다. 만드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소치는 러시아의 도시인데, 소치와 한국의 시차는 5시간입니다. 한국이 5시간 빠르기 때문에 대부분 저녁에 하는 경기라, 주요 경기시간이 자정쯤에 걸쳐있습니다. 야외에서 하는 스키경기는 아침에 있겠죠. 주요 선수명단을 보려면 네이버에서 보던지 직접 소치올림픽 홈페이지로 이동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http://www.sochi2014.com/en/athletes..

관심사/기타 2014.01.29

윈도우 체스게임 체스타이탄즈와 신의 한수를

설치해논 게임도 없고 심심해서 이리저리 둘러보다. 윈도우 7 기본설치 게임을 찾아봤다. 예전 윈도우 98시대의 컴퓨터 있던 지뢰찾기나 프리셀 같은 게임은 그대로 있고 몇가지 더 추가된듯보였다. 그래픽도 한결 좋아진듯.. 아무튼 체스 알고리즘은 다양하다던데 윈도우 체스는 어떨까 하고 해봤다. 장기는 어릴적 많이 두긴했는데, 체스는 규칙조차 몰라 첫번째는 무참히 패배, 존심이 있지 실행취소하면 진짜 찌질이다. 하일라이트부터 시작. 퀸이 폰과 협공으로 내 나이트를 오 순간 시껍.. 대단한 AI다. 하지만 나에겐 신의 한수가 있었다. ㅋㅋ 장군이요 ~~ 바로 이거지 어쩔꺼냐~ 그래 넌 나이트 난 퀸, 근데 킹은 구석에 숨어있고 퀸이 싸우지..ㅡㅡ; 이젠 이넘이 폰을 전진시키네 그건 어떤AI일까.. 이젠 본격적으..

관심사/기타 2014.01.27

계피 스프레이 만드는 법,집먼지 진드기 퇴치용

집먼지 진드기를 박멸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알려진 계피 스프레이를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약국에서 파는 알콜과 계피 그리고 분무통 이렇게만 있으면 된다. 알콜의 종류는 무수알콜이면 더 효과가 좋겠지만, 일반 소독용 알콜을 써도 상관없다. 오히려 더 피부에 자극이 될 수도 있기때문에 일반 소독약을 권한다. 그래도 피부에 자극이 되면 정제수를 섞는 방법도 쓴다. 정제수를 섞을땐, 먼저 알콜로 우린다음, 사용전에 섞는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경험상 1년이상 사용하면서 피부에 자극이 되지는 않았다. 오히려 소독알콜 대용으로 스마트폰,키보드, 간단한 손 소독을 해왔고, 그냥 알콜보다 자극이 적다. 계피와 알콜 비율은 대략 어림잡아서 담궈준다. 생각보다 계피의 양을 적게 넣어도 하루면 누렇게 우러난다...

관심사/기타 2014.01.25

영어공부방법 어플소개 테드 TED ME

열심히 영어공부는 하는데 진전이 없던중에 발견한 어플인데, 기대 이상이다. 사실 테드는 예전부터 알아온 유명한 사이트인데, 그 당시에는 한글 번역도 별로 없었고, 듣기가 안되는 관계로 마냥 듣기만해도 영어가 늘지 않아서 그만 둬 버렸다. 최근에 다시 영어 공부를 하면서 어떻게하면 효과적으로 공부할까 여러 정보들을 모아봤다. 그래서 여기 아주 주관적인 내 생각의 액기스를 써보려한다. 먼저 공부라기 보다는 어학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 어학을 수학처럼 공식으로 따지며, 그 틀에 집어넣는 공부는 한계가 있다. 어학은 어학으로 접근해야 하며, 우리가 어릴적 어학을 익히는 방식을 근거로 접근해야한다. 이론의 공부가 아닌, 경험에 의한 공부를 해야한다. 네이티브가 아니고 외국어를 어느정도 잘 한다는 사람들의 공통점..

관심사/기타 2014.01.22

기차가 움직일때 뒤로 가는 부분이 있을까?

고등학교 시절에 물리에 관심이 많았었던 나는 교보에서 책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시절엔 요즘처럼 인터넷도 없었고, 정보를 얻기위해선 도서관이 최선이었다. 전파과학사 시리즈 그 당시 전집을 다 사고 싶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다 사도 못읽었을 것 같고... 사실 이 책은 대부분이 번역서라서 자연스럽지는 않았다. 지금은 다르겠지만, 그당시는 너무 오래전이라 그랬었다. 그래도 이 얇은 분권 하나하나에 담겨 있는 내용은 흥미로웠다. 재미있는 물리학I에 초반에 나오는 부분인데, 기차의 바퀴에대한 생각이다. 실제로 우리는 기차가 앞으로만 간다고 생각하고 지낼 것이고, 당연하다 생각한다. 그런데, 사실 기차바퀴에서 뒤로가는 부분이있다. 물론 순간적으로 뒤로가긴 하지만 말이다. [그림]출처-재미있는 물리학 I(전파과학사)..

관심사/기타 2014.01.20

영어교재 추천 - Grammar in use intermediate

영어는 정말 눈물나게 싫어하는데, 요새 이 교재때문에 희망을 찾는 중입니다. ㅎㅎ 7강까지 반복하면서 듣느냐 오래걸리긴 했는데, 영어에대한 고정관념이 깨지는 기분이랄까? 인터미디엇이 수준이 고등학교 수준이라는데, 인터미디엇 다 이해하고 활용할 정도면 고등학교에서도 공부 잘하는 수준 같은데. 하긴 갈수록 교육수준이 높아져서 요새 영어는 기본으로 잘 하더라구요. 이 교재는 시리즈로 있는데 basic 다음이 제가 공부하는 intermediate입니다. 그래마 인 유즈 시리즈 중간단계 박상효선생님 확실히 말씀도 잘하시고 설명도 잘하십니다. 영어문법을 수학공식처럼 암기하고 적용했던 나로서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특히 생각나는게, 문화적차이에 따른 생각에 차이를 case를 중심으로 익혀나가야 한다고 한 부분이 ..

관심사/도서 2014.01.19

서번트 증후군, 그들은 어떤사람?

얼마전 드라마에서도 나온 서번트 증후군, 서번트 신드롬이라고도 하는데, 주원이 주인공으로 나온 굿닥터. 하지만 실제로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의사가 있다는 사실은 들어보지 못했다. 만약 서번트 신드롬을 가진 의사라면, 그는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사람이라기 보다는 타고난 천제라 생각된다. 이 증상은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로 나뉘어지는데, 선천적인 경우는 선천적으로 뇌의 일부기능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경우다. 그런데 또 한가지 특징은 대부분 자폐나 정신지체를 가진다. 어떤 것이 먼저일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학계에선 대부분 뇌의 일부를 잃으면 다른뇌가 그역할을 하기위에 비정상적으로 발달한다 보고있다. 이런 특징 때문에 기능적인 능력만 쓰는 일 외에 좌뇌 우뇌가 동시에 필요한 분야에는 힘들지 않을까..

관심사/기타 2014.01.19

어바웃 타임(about time) 영화

어바웃 타임(about time)은 기대한 것 보다 더 느낌이 좋은 영화. 그런데 이 영화에 관한 정말 흥미로운 사실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라는 영화를 아신다면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 영화에도 레이첼 맥아담스(Rachel McAdams)가 여자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제목 그대로 시간 여행자의 아내로 나옵니다. 이 영화 또한 시간여행에 관한 영화로 시간여행을 하는 주인공의 아내로 레이첼 맥아담스가 나옵니다. 우연일까요? 우연은 아닌 듯 합니다. 감독의 의도된 캐스팅일 거란 생각이 드는 이유는 시간여행자의 아내 또한 수작이기 때문이고 어바웃타임과 마찬가지로 감동이 있는 영화입니다. 의도야 어쨌든 두 영화 모두 아직 안보신 분께 꼭 권해 드리고 싶군요. 그럼 다시 어바웃 타임으로 돌아..

관심사/영 화 2014.01.12

백야행 일드(하얀어둠속을걷다)-白夜行

백야행 일드(2006) - 하얀어둠속을걷다 (白夜行)-아야세 하루카(유키호),야마다 타카유키(료지) 원작 : 백야행 - 히가시노게이고의 소설 (히가시노게이고는 일본에서 명성은 높지만 한국에선 명성에 비해 그리 잘 알려진 작가는 아니다. 최근 용의자x의 헌신등 그의 작품이 인정을 받아 영화로 제작도 되곤 하지만, 한국형 정서에 맞지는 않는 작가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기발하고 평범하지 않은 작가라고 생각된다.) 하얀 어둠속을 걷는다.? 제목이 전해주는 무게는 드라마의 회를 거듭할수록 보는사람의 심장을 답답하게 짓눌러간다. 일본특유의 세밀한 대사와 구성 그리고 가볍지 않은 주제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깊게 생각하며 빠져들게 만든다. 여기서 영화 백야행과 일드 백야행을 비교해보고 넘어가자. 일드 백야행..

관심사/영 화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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