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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영 화 31

차일드44(child 44) 추천하는 실화 모티브 영화

톰 하디 주연의 차일드 44, 리뷰를 쓰기 전에 다른 리뷰들을 검색해보니 상 욕을 하는 리뷰들도 보이고, 그래도 네이버 평점이 8점대인 걸 보니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생각이 든다. 장르는 스릴러이고, 배경은 1950년 소련 스탈린 시대,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There is no murder in paradise"라는 말은 스탈린 시대의 국가관을 보여준다. 이런 배경에서 한 엘리트 장교가 살인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겪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다. 실화를 배경으로 했다고 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이는 스탈린의 정책으로 인한 '홀로도모르'라는 집단굶겨 죽임?으로 인한 후유증이 낳은 살인마가 모티브가 된 영화다. 실제 사건과 영화속의 사건은 20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실화영화라고 하긴 뭐하다. (참고 : 홀로코..

관심사/영 화 2015.07.30

빅 아이즈(Big Eyes, 2014) 실화 영화 추천

아기자기한 그림이 인상적인 영화 빅 아이즈. 영화를 본 후 폭풍 검색을 해보니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팀 버튼 감독의 영화답게 화풍이 몽환적이다. 팀 버튼 이란 감독은 참 넓은 마인드를 가진 분 같다. 자신만의 세계가 있지만, 결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작품을 만든다. 그리고 자신만의 세계도 적절하게 내포하는 듯 하다. 실제 주인공에 대한 사진은 구글링을 통하니 대단히 많이 나온다. 예전에 정말 유명했던 사건인 듯 싶다. 다음은 관련 사진들이다. 딱 봐도 남편이 화가 같지는 않다. 사업가 같은 느낌 아래그림은 영화 장면 속의 에이미 아담스.ㅠ 맨 오브 스틸(슈퍼맨)에서는 매력적으로 나오는데 여기서는 너무 아줌마 분장을 해 놨다. 그래도 이쁘지만 *.* . 정보를 찾다보니 에이미 아담스가 'her'(그..

관심사/영 화 2015.06.21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이것은 디아블로 같은 핵앤슬래쉬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Fury Load) 제목을 의역할 필요도 없는 영화. 매드맥스 시리즈는 취향이 아닌지라, 나중에 정 볼 영화 없으면 보려고 했는데, 근래 들어 뭔가 좀 빵 터지는 영화가 없는 듯하고 평점도 좋길래 기분 전환할 겸 봤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워터월드 오마주, 느낌은 디아블로의 핵 앤 슬래쉬.이 영화가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평점이 말해 주듯이 이 영화를 본 사람의 80%정도가 좋은 평을 했습니다. 매드맥스라는 영화는 핵전쟁 후의 광란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것으로 영화에 미친 분들이 많이 등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유를 따지시는 분들은 더 로드(The Load)나 나는 전설이다 같이 적어도 있을법한 일을 소재로 하거나, 인간의 내면에 대한 묘사가 심도있는 지구 종말물이 취향에 맞..

관심사/영 화 2015.06.20

엑스 마키나(Ex Machina, 2015)(인공지능 영화) 추천 영화

정말 오랜만에 본 영화고 기대하진 안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영화입니다. 네이버 평점도 괜찮고, 전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사람으로, 만약 감독이 프로그래밍에 전문가가 아니라면 감독이 꽤 공들여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억지스럽게 짜맞춰진 부분도 있지만, 그건 통상적인 시간 제한이 있는 영화라는 특성상 어쩔 수 없구요. 그래도 이 영화는 그나마 호불호가 극하게 갈리지 않는 편이라 생각되네요. 영화의 제목은 아마 데우스 엑스 마키나 에서 따지 않았나 추측합니다. 영화 엑스페리먼트 또는 디바이드 와 같이 한정된 공간에서의 실험을 하기 때문에 나오는 등장인물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런 영화의 특징은 사람의 심리를 이용해 자극하고 어떤 변화를 유도하여 관객이 이에 동조하게 되면, 영화에 깊게 빠져 들게 합니..

관심사/영 화 2015.06.04

타짜2 신의손을 본 후 원작 타짜를 다시 안 볼 수 없었다.

타짜는 2006년작 작품으로 타짜2와 다른 감독이다. 타짜를 워낙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타짜2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 까다롭게 평가할 수도 있겠지만, 타짜2는 타짜1에 비해 많이 모자른 작품이라 생각된다. 우선 영화에서 가장 중요시 생각되는 것은 배우, 타짜의 조승우라는 강력한 연기파 배우는 타짜의 독특한 분위기를 잘 살리기에 적합한 배우였다 생각된다. 그럼 타짜2의 탑은 어떤가? 우선 빅뱅이란 아이돌 그룹 출신이기 때문에 연기는 조승우에 밀릴 수 있다. 탑도 나름대로 캐릭터있는 얼굴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나름 기대를 했다. 하지만 탑의 목소리톤은 타짜라는 나름 스마트해 보여야하는 캐릭터에는 적합하지 않은 듯 했다. 또한 연기 부분에서는 나쁘지 않다고는 생각되는데, 그럼에도 주인공의 캐릭터가 빈약해 보..

관심사/영 화 2014.10.28

분노의 역류,Backdraft (1991)

소방대원에 대한 영화는 분노의 역류만한 영화가 없을 정도로 분노의 역류는 화재관련 영화의 대표라 생각합니다. 20년도 더 된 영화지만 세월을 뛰어넘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출연 배우로는 커트 러셀, 로버트 드 니로, 윌리엄 볼드윈, 제니퍼 제이슨 리, 유명 배우들의 젊을적 얼굴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원제인 Backdraft는 역류를 뜻합니다. 불길이 번지는 방향이 아닌 반대로 불길이 잦아들어가는 것은 산소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밀페된 방안에서 이런 현상이 있을 경우 문을 갑자기 열어 산소가 갑자기 공급되게 되면 불길은 폭탄처럼 번집니다. 이 역류현상은 지금까지 꽤 많은 영화의 소재로 사용되었습니다. 원제는 단순히 Backdraft지만 한국번역 제목은 영화의 내용에 맞춰 참 잘 지었다고 ..

관심사/영 화 2014.06.11

잔잔한 [일드] 나라고 하는 운명에 대하여(2014) 원작 - 시라이시 가즈후미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품 '나라고 하는 운명에 대하여' 동명의 드라마로 2014년 방영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버블 경제 붕괴 후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는 주인공 아키를 중심으로 인연의 연결고리로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과의 이야기입니다. 2001년 911테러 2004년 니가타현의 지진, 이런 역사적인 사건으로 주인공의 운명 또한 인생의 전환점이 됩니다. 5편으로 되어있고, 1993년부터 2004년까지 그리고 그 이후 아키의 인생을 역사적인 사건과 함께 구성했습니다. 첫 편을 보면서 지루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잔잔한 내용의 드라마나 영화가 현 시대의 트랜드는 아니기 때문에, 올드한 드라마를 보는 듯도 했습니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잔잔한 영상과이 주는 깊은 분위기와 함께 나의 인생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관심사/영 화 2014.06.11

폼페이 최후의 날 실화를 토대로 만든 영화(2014)

폼페이라는 도시는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과 함께 사라진 도시입니다. 역사적으로 엄청난 자연재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약 2,000명이 사망했는데 이는 이 도시인구의 10%에 해당합니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폼페이라는 도시는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는 항구도시였습니다. 영화에서는 이런 배경묘사가 참 잘되있었기 때문에 역사기록에 쓰여져 있는 폼페이라는 도시와 쉽게 매치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영화기 때문인지 폼페이 화산의 폭발이 정말 쓰나미 수준으로 그려놨습니다. 역시 영화라 그런지.. 아무튼 실화와 비교는 이쯤에서 마치고 영화를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왕좌의 게임에서 존 스노우 역을 맏은 키트 해링턴 주연입니다. 왕좌의 게임은 다 보시죠? 저도 즐겨보지만, 키트 해링턴이란 배우에 대해서 개인적인 ..

관심사/영 화 2014.05.30

더웨이웨이백(성장기영화) 안나소피아 롭 2013

평점이 좋아서 보게 되었는데, 웅크린 어깨에 소심한 듯한 남자애가, 엄마의 새 남자친구한테 10점 만점에 3점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 영화의 시작 더웨이(the way), 휴가 가는 길이 된다. 시작을 보니 감이 왔다 성장기 영화네... 얼마전 '청바지 돌려입기'라는 독특한 제목의 영화가 평점이 꽤 높아서 봤는데, 역시 이것도 성장기 영화, 차이점이라면 '청바지 돌려입기'는 발랄하고 철없는 이쁜이들의 성장기고 '더웨이 웨이백'에서는 소심하고 오타쿠같은 덩컨(던킨도넛츠)의 성장기다.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웨이백(집에가는길)에는 덩컨은 도넛츠를 먹고 성장을 했다는 내용이다.. 드립 죄송 ㅠ 그래도 평점이 좋으니 이 나이에 이 영화를 보면 키가 0.1mm라도 성장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은 코후비다가 떨어지는 코..

관심사/영 화 2014.05.04

시티오브갓 (브라질의 범죄 실화) 영화(city of god)

신들의 도시, 하지만 신은 없었고, 그곳의 인간은 누구나 신이 될 수 있다고 믿는 것 같다. 어린아이부터 그렇게 자라온 그들의 범죄는 그들의 인생이 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은 작품성을 떠나서 그 영화 자체로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이 영화는 한 주인공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시티오브갓이란 곳의 실상을 말해주는데. 실화라 하기엔 너무 다른 세상같은 이 도시의 이름은 제목처럼 인간의 세상이 아닌 듯 보인다. 어린 아이부터, 범죄에 익숙해 보이는 모습들, 그럼에도 경찰과 적대시하는 주민들의 모습들, 이런 것들이 사실이었다니 믿겨지지 않는다. 그런 도시에 익숙한 듯한 관찰자 로켓, 그리고 영화 포스터 만드는 센스는 정말... 영화를 다 봤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치고는 리얼리티가 떨어지는 건지....

관심사/영 화 201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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