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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영 화 31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4dx 후기(여의도 ifc몰 cgv)

ifc몰이 뭐지? 여긴 CGV도 있었네요. 3D는 커녕 4D도 난생 처음인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4D로 보게되었 습니다. 여느 다른 CGV와 별반 다르지는 않지만, 여기저기 꽤 넓고 깔끔합니다. 조조 할인으로 보게 되어서 사람이 거의 없었네요. 티켓박스도 썰렁~ 워낙 넓다보니 이정표를 잘 보셔야합니다. 한번 길 잘못 들면 한참 걸어야할 듯.. 여기는 CGV 입구입니다. 대형 스크린의 모습이 눈에 확 띄는데 제 모습이 비추더군요.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떨어지는 벗꽃을 잡아보라고 하네요. 한번 가서 잡아보세요.ㅎㅎ 처음으로 보게된 4Dx는 어떨까 그리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3D안경을 받아서 극장안으로 들어갔는데 평일 조조라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바람도 불고 물도 뿌린다는 말에, 설마 물까지 뿌리..

관심사/영 화 2014.04.29

흐르는 강물처럼(A river runs through It) 인생을 사색하게 하는 영화

1992년작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과 유명한 브래드 피트의 리즈시절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은 내가본 영화중에 최고의 영화라 생각됩니다. 전 이영화를 정말 뒤늦게 봤지만, 이 영화로 나는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중요한 메세지 얻었고 그로 인해서 저의 삶의 방식이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 영화를 그냥 영화라 생각하고 단순하게 봤다면 제가 받은 영감을 나눠주고 싶습니다. 노먼 맥클린의 자전적 소설(A river runs Throught It)흐르는 강물처럼.. 영화에서 낚시는 인생에 비유됩니다. 같은 가정환경에서 같은 교육을 받는 두 소년은 아버지로부터 플라잉 낚시법을 배웁니다. 아버지를 닮은 형(노먼 맥클레인)과 다르게 동생 폴 맥클레인은 같은 플라잉 낚시법이지만, 플라잉 낚시를 자신만의 플라잉 낚시..

관심사/영 화 2014.03.21

진링의 13소녀 - 난징대학살 소재 영화

이 영화를 본 후 영화의 내용이 생각보다 충격적이어서 난징대학살(남경대학살)에 대해서 조사를 했다. 그리고 난징대학살이 더하면 더했지, 영화의 내용이 과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징사건에 대해서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지만, 대략은 이렇다. 1937년 7월 노구교 사건이 시발점이된 중일전쟁은 사실 일본이 어떻게해서든 중국과 전쟁을 할 건수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노구교 사건은 노구교에서 일본이 중국으로부터 사격을 받았다는 핑계로(사실 사격이 실제 일어난지도 의문) 전쟁을 일으킨 것이다. 일본은 11월 상하히 점령 그리고 12월 난징점령(인구110만) 그리고 2개월간 난징에서 무차별 학살(약 60만명학살) 이것이 사건의 대략이다. 그런데 단순히 학살이 아닌 온간 만행을 자행했고, 이런 만행은 역사..

관심사/영 화 2014.03.19

노예 12년 나는 노예가 아닙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노예 12년', 그리고 인권의 사각지대는 2014년에도 현재 진행형으로 존재한다. 한국 섬노예에 대한 뉴스기사들로 '노예'라는 것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시점인데, 마치 이 영화는 그런 한국을 겨냥한 듯 하다. 이유야 어쨌든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자유라는 것에대해서 영상적으로 잘 표현한 영화라 생각든다. 그리고 브래드 피트의 깜짝 출연은 참 반가웠다.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인권이라는 무거운 소재와 사뭇 다르게 평온해 보인다. 영상은 사실적이면서도 중간 중간 길게 늘어뜨리는 부분이 있는데, 나른한 느낌마져 들게 만든다. 한 사람의 인권이 유린되는 순간에도 같은 노예들마저도 투명인간인 듯 자신의 일상을 묵묵히 이어나간다. 나른한 분위기와 함께 영상은 길게 늘어뜨려진다. ..

관심사/영 화 2014.03.02

시간여행자의 아내 (2009년작) 어바웃 타임(About Time)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에릭바나, 레이첼 맥아담스가 주연한 2009년작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원작소설(the time traveler's wife)을 영화한 작품입니다. 최근에 개봉한 어바웃 타임(About time)과 유사한 주제지만, 어바웃 타임은 오히려 나비효과와 비슷하다고 생각들고,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운명론과 관련 있다고 생각듭니다. 두 영화의 차이점 어바웃타임에서의 주인공과 시간여행자의 아내의 남편이되는 주인공은, 둘다 시간여행을 하는 유전적인 능력을 갖고 있지만, 어바웃타임에서의 시간여행은 자신이 원하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고, 또한 과거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시간여행자의 경우에는 이 능력은 운명이고, 자신이 컨트롤 하기 힘든 능력입니다. 또한 미래로도 갈 수 있습니다. 이런 특징으..

관심사/영 화 2014.02.24

요람을 흔드는 손 (1992) 리뷰

가정을 송두리채 흔들어버리는 장르의 대표격인 요람을 흔드는 손. 사실 미국영화중 이런 류의 영화가 꽤 재미있다. 사람을 죽이고, 트릭을 써서 빠져나가는 스릴러가 아니고, 어떤 한 가정에 목적을 가지고 친근하게 접근해 교묘히 심리를 조정하며 음모를 꾸민다. 우리나라에서도 사랑과 전쟁이라는 프로가 꽤 인기를 끌었었는데, 유명연예인이 나오지 않았던 프로임에도 그정도 인기를 가진건 이러한 소재가 가진 특징이라고 생각든다. 사건의 발단 한여인이 자신의 신분을 숨긴채 어느날 한 가정의 유모로 들어온다. 이 여인의 목적은 바로 자살한 남편의 복수이자, 유산된 아이에대한 보상을 위해서인데, 하지만, 산부인과 의사인 남편이 자살한 이유는 환자를 성추행했기 때문. 그리고 그 사실이 언론어 알려지자, 자살을 택한 남편, 그..

관심사/영 화 2014.02.09

베일을 쓴 소녀 아쉬움이 남는 영화

웬지모를 호평에 동조하기가 부자연스럽다. 이 영화의 원작은 18세기 철학자 디드로의 소설 로 18세기의 사회적인 모습을 알려준다. 18세기 프랑스는 계몽주의 사상은 기존에 행해왔던 낡은 질서에 대한 반발로 일어난 사상운동인데, 이원작 수녀는 수녀원이라는 곳을 비판하며, 이런 사상을 대변한다. 베일을 쓴 소녀라는 영화 제목에서 베일은 구시대적인 억압을 상징한다. 사실 그당시 금서로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책이고, 다시 재조명되어 가치를 평가 받은 작품이지만, 이 영화를 보고서 처음 기대보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내가 생각하는 아쉬움 시대가 200년이나 전인 그 당시 수녀원이란 곳의 모습은 실제 이 영화에서 나온 모습과 흡사할지 모른다. 하지만 영화에서 표현하는 수녀원 내부의 부조리는 마치 수녀원장 개인적인..

관심사/영 화 2014.02.09

어바웃 타임(about time) 영화

어바웃 타임(about time)은 기대한 것 보다 더 느낌이 좋은 영화. 그런데 이 영화에 관한 정말 흥미로운 사실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라는 영화를 아신다면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 영화에도 레이첼 맥아담스(Rachel McAdams)가 여자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제목 그대로 시간 여행자의 아내로 나옵니다. 이 영화 또한 시간여행에 관한 영화로 시간여행을 하는 주인공의 아내로 레이첼 맥아담스가 나옵니다. 우연일까요? 우연은 아닌 듯 합니다. 감독의 의도된 캐스팅일 거란 생각이 드는 이유는 시간여행자의 아내 또한 수작이기 때문이고 어바웃타임과 마찬가지로 감동이 있는 영화입니다. 의도야 어쨌든 두 영화 모두 아직 안보신 분께 꼭 권해 드리고 싶군요. 그럼 다시 어바웃 타임으로 돌아..

관심사/영 화 2014.01.12

백야행 일드(하얀어둠속을걷다)-白夜行

백야행 일드(2006) - 하얀어둠속을걷다 (白夜行)-아야세 하루카(유키호),야마다 타카유키(료지) 원작 : 백야행 - 히가시노게이고의 소설 (히가시노게이고는 일본에서 명성은 높지만 한국에선 명성에 비해 그리 잘 알려진 작가는 아니다. 최근 용의자x의 헌신등 그의 작품이 인정을 받아 영화로 제작도 되곤 하지만, 한국형 정서에 맞지는 않는 작가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기발하고 평범하지 않은 작가라고 생각된다.) 하얀 어둠속을 걷는다.? 제목이 전해주는 무게는 드라마의 회를 거듭할수록 보는사람의 심장을 답답하게 짓눌러간다. 일본특유의 세밀한 대사와 구성 그리고 가볍지 않은 주제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깊게 생각하며 빠져들게 만든다. 여기서 영화 백야행과 일드 백야행을 비교해보고 넘어가자. 일드 백야행..

관심사/영 화 2014.01.08

위대한 개츠비(F.스콧 피츠제럴드)

뒷북이겠지만, 위대한 개츠비가 영화로 나오다니 정말 기대했던 작품이었다. 사실 현재의 나에게 소설은 사치였다. 전문서적과, 어떤 과학적 이론들이 나에겐 더욱 흥미로웠기때문에, 소설속 사랑엔 관심이 없었다. 그러던중 우연히 위대한 개츠비라는 책을 사게되었다. 이책을 사게 된 동기는 순전히 손에 딱 잡히는 사이즈 때문이었다. 그리고 한참동안을 집 구석 어딘가에 내버려두었다. 그리고 어느날 갑자기 생각나서 읽기 시작했었는데... 도입부는 참 지루할 거라 생각되었지만, 읽어가면서, 참 묘한 매력에 빠져들게했다. 관찰자 시점에서 바라본 개츠비는 누구든 빠져들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신비로우면서도, 쿨하며, 열정적이고, 소설속뿐만아니라 읽는 이로금 하여금 누구든 빠져들게하는... 내가 생각하는 개츠비는 이런 인..

관심사/영 화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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