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에 무협영화는 1980, 1990년대에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었다. 현재는 영상이 발달하다 보니 좀 더 사실적이고 실제적인 액션을 추구해서 그런가? 날라다니고 장풍쏘는 비현실적인 무협영화는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기에는 관객들의 눈이 너무 높아졌다. 소호강호 이후에 무협영화 다운 영화를 그다지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이라는 제목의 영화가 눈길을 끌었다. 평을 보니 대부분 좋은 평이지만 난 안좋은 평을 믿는 주의라 안좋은 평들 보고 볼까말까 망설였다. 어쨌든 주말에 시간을 내서 보았는데 사실 처음 장면을 보고 CG네~? 이런 생각이 들면서 안보려 했다. 그래도 아까워서 끝까지 봤다. .. .. 결론은 보길 잘했다는 것이다. 이 영화는 고룡의 원작 소설 삼소야적검을 영화한 것이다. 삼소야적검의 뜻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