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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96

처음 시작하는 fastapi - 웹 백엔드 개발 시작을 위한 든든한 책 리뷰

FastApi는 공식문서가 잘 정리되어 있음에도 초보자의 경우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고 어디서부터 공부를 해나가야할 지 난감할 수 있는데 이 책은 그런 부분을 처음부터 간단하지만 잘 정리해서 알려준다.FastApi의 가장 큰 장점인 비동기처리에 대해서도 잘 설명을 해준다. 개인적으로 FastApi에 관심을 가졌던 이유가 요청의 비동기 처리였다. FastApi는 starlette에 기반을 두었다. starlette은 ASGI(async gateway interface) 로 Fastapi의 기술적인 근본은 Starlette이다.그럼에도 Starlette가 아닌 FastApi가 유명한 이유는 FastApi의 다양한 기능들이다.가장 맘에 드는 기능은 자동문서화 기능이다.이 책에서도 자동문서화에 대한 내용을 언..

관심사/도서 2024.07.28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약간의 스포. 일본 멜로영화 특유의 잔잔한 감성이 느껴지는 영화. 가끔 유투브에서 배우들이 나온 뮤직비디오를 보고 나서 관심이 생겨 보게되었다. 뭘까? 이 느낌은, 처음부터 영상이 너무 아름다운 느낌이라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이 영화는 제목이 바로 영화의 세계관이다. 마지막 부분에서 에미의 시점으로 전환되었을 땐 너무나도 에미의 감정에 몰입이 되서 눈물이 났다. 흘러간 아련하고 아름다웠던 추억 같은 느낌의 아름다운 영화...

관심사/영 화 2021.10.08

메타버스에 탑승하는 인류.

최근에 메타버스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한다. 메타+버스 이렇게 두 단어의 합성어인데, 그 뜻은 두리뭉실하지만 가상의 공간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하다. 느끼고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최근 인류의 발전 속도는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원시시대부터 인류의 기술분야 발전 속도를 거북이의 걸음속도라고 하고 비교해보면 최근 10년은 육상선수의 속도라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발전의 큰 축과 함께 메타버스라는 용어가 대두되었다. 이 책을 읽고 있는 중이며 지금 딱 읽기 좋은 때 같다. 대략 메타버스는 인간의 인지하는 새로운 세상이다. 코로나로 세상이 바뀌면서 언택트 시대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인류는 그 이전부터 언택트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최근 인류는 20여 년간 인터넷 속의 커뮤니티부터 시작해서 게임과 SN..

관심사/도서 2021.03.07

성공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101가지 비지니스 모델 이야기 서평

최근 스타트업에 대한 공부아닌 공부가 필요해서 산 책이다.이 책은 101가지 성공한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수익모델등을 분석해 놓았다.스타트업을 준비하는 팀들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이 책 외에 스타트업 3개월 뒤 당신이 기필코 묻게될 299가지라는 책도 같이 사서 봤는데 이 책은 비추한다. 그냥 일반적인 자기개발서 정도의 느낌으로 읽고나서 아무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없었다.다시 101가지 비지니스 모델 이야기로 넘어가면, 생각보다 수익모델이 단순하지 않다는 것이다. 경영을 1도 모르는 자라면 이 책을 읽고 새로운 눈을 뜨게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세상은 수 많은 회사들의 수익구조는 서로 맞물려 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수익모델은 존재하지 않는다. 수익이 있는 곳에 사람이 있고 사..

관심사/도서 2020.10.23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 HBO 드라마

리들리 스콧 감독의 HBO 드라마로 2020년 9월부터 시즌1이 시작되어 현재 10편의 시즌1은 종료.영화 프로메테우스나 에어리언 커버넌트와 비슷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세계관을 나타내는 주요한 단어로 등장하는 크리에이터(creator, 창조주), 무신론자, 태양신, 안드로이드 등이다.무신론자와 유신론자의 전쟁으로 파괴된 지구와 새로운 개쳑지 케플러-b22라는 실제로도 존재하는 행성(지구와 비슷한)이 주요 무대가 된다.프로메테우스나 에어리언 커버넌트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창조주에 대한 물음을 기저에 깔아놓고 사건이 전개된다.무신론과 유신론의 대립은 실제 지구의 역사에서 항상 존재해왔다. 이 드라마는 유신론자가 보기에는 거북할 수 있다. 인간 창조라는 과정이 고도로 발달된 외계 생명체의 작품일 수도 있다는 ..

관심사/영 화 2020.10.11

파도가 지나간 자리 약간의 스포와 감상평

영화 제목에서 여운이 느껴지는 영화. 이 영화의 두 주인공 마이클패스밴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영화를 찍은 후 실제로 결혼을 하였다.누구나 인생의 크고 작은 위기가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위기의 순간들은 어떻게든 지나간다.파도가 잠잠해진 후의 바다의 석양은 묘안 불안함과 안정감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이 영화의 초반 석양의 모습과 영화가 끝난 후의 석양의 모습은 닮았지만 파도가 거친 후의 바다의 모습은 묘하게 더 안정감이 있다.영화 전반에 걸쳐 들려오는 파도소리는 인생의 풍파를 예고한다.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많은 상황들 앞에서 갈등하는 인간은 너무나도 나약한 존재.그 안에서 우리는 진정한 사랑을 얻을 수 도 있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달을 수도 있다.이자벨은 충동적이고 감정적이지만 톰은 신..

관심사/영 화 2020.09.21

IT 운용 체제 변화를 위한 데브옵스(DevOps) 도서 후기

언제서 부턴가 데브옵스(DevOps)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dev(development) 와 ops(operation)의 합성어다.사실 전통적인 개발방식은 개발(dev)와 운용(ops)의 분리다. 이런 합성어가 생긴 배경에는 전통적인 방식의 한계때문이다.이 책은 DevOps를 저자의 실무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알려준다.vagrant, Ansible과 같은 도구와 Jenkins와 같은 유명한 도구의 운용방식에 대한 실전적인 예제도 곁들여 있어서 쉽게 따라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단, 항상 버전업 되는 생태계에서 실제 방식과 약간의 오차정도는 직접 수정하여 적용해야할 것이다.또한 github, slack, jenkins등을 이용한 지속적 통합, 지속적 딜리버리를 통해 전통적인 방식에서 탈피하여 빠른..

관심사/도서 2020.03.31

시간관리를 위한 구글 타임타이머

최근에 알게된 제품인데 시간관리를 해주는 타임타이머라는 제품이다.이 제품은 구글 스프린트 개발을 위한 핵심 아이템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짧은 시간내에 성과를 내기위해서 시간관리가 필수다. 구글타이머라고도 불리는 이 제품은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시각적으로 알려준다. 사실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시각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자꾸 의식하지 않을까도 생각했는데, 물론 의식도 되지만 의식되는 것 이상으로 집중력을 가져온다는 것이 결론이다.그리고 원래 사람은 무언가에 집중을 할 때 감독관이 없으면 짧게라도 딴 짓을 하기 마련이다. 이런 의미에서 타임타이머는 감독관의 역할도 하는 것 같다. 포장은 깔끔하며 예상한 크기정도의 물건이다. 타임타이머는 사악한 가격으로도 유명한데 이 녀석은 옅은 하늘색으로 가장 싼 물건이다. 어..

프로그래머를 위한 확률과 통계를 읽는 중

일본 사람이 쓴 책이다. 이책의 장점은 다 읽은 후 쓰기로 하고 단점 위주로 기술하겠다. 통계학 관련 기초 책은 몇권 읽었으나 이 책은 프로그래머를 위한 책이라고 소개한다. 아직 다 읽지 않고 초반부만 읽어서 이 책을 판단할 수 없겠지만, 특이한 점은 신의 관점과 인간의 관점에서 평행세계에 대한 소개를 한다. 이런 평행세계는 이미 정해진 시나리오(사건)대로 만들어진 것들로서(신의 관점), 인간은 이런 세계중 하나의 세계를 랜덤하게 경험한다. 하지만 인간은 어떤 세계에 자기가 속한지 모른다.(예를들어 인간이 주사위를 던질 때 주사위 1이 나온다면, 신의 관점에서 주사위 1이 나오는 여러가지 세계가 있지만 우리는 그 중 어떤 곳인지를 알 수는 없음) 뭐 대략 이해는 가지만 왜 이걸하고 있는지... 아직은 모..

관심사/도서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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