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자바를 중심으로 쓰여져 있다. 디자인 패턴이라 해서 읽기 시작했지만, C++로 공부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는 듯 하다. 먼저 디자인 패턴에 대해 무지한 난 이 책의 내용이 매우 흥미로웠다. 지금까지 남이 짜 놓은 소스들을 많이 봐왔고 부분적으로 패턴을 이해하는 식이었다. 이 책을 보면서 그 동안 내가 큰 그림을 보지 못 했던 걸 깨달았다. 읽어 가면서, 어디서 봤던 코드가 이런 패턴을 활용했구나 하는 뒤늦은 깨달음이랄까? 어쨌거나 이 책은 출판된지 오래된 책이지만 읽을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이다. 이 책의 내용. 'GoF 패턴 중에서 몇가지 중요한 핵심 패턴'을 중심으로 다룬다고 서론에 쓰여져 있다. 이 책의 목표는 기존의 핵심패턴을 배움으로서 새로운 패턴에 쉽게 익숙해지게 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