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은 조동사로서 일반동사의 앞에 놓여서 어떤 의미를 더해준다. 기본 뜻은 '할 수 있다' 지만 상황에 따라서 미묘하게 뜻이 바뀐다. 의무, 추측, can보다 더 공손한 부탁 등등. 여기서는 can의 본래의 뜻과 비슷한 be able to와의 차이점을 공부한다. 보통 can과 be able to는 별 차이 없이 쓰인다. 이 경우 can이 be able to 보다 많이 쓰인다고 한다. We can eat a lot.(We are able to eat a lot) 어쩔 수 없이 be able to 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구조적인 문제) 그런데 can은 조동사라서 표현의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We must be able to eat a lot.이라는 표현은 can을 사용하여 할 수 없다. 조동사 + 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