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C++ 프로그래밍 언어를 설계하고 초기 구현체를 만든 비야네 스트롭스트룹이다. 덴마크에서 태어났고 40여년을 프로그래밍 해왔다니 나이가 거즘 60이리라. 어쨌든 이런 프로그래밍의 대가의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대단히 행복한 일이리라. 우선 이 책의 번역상태에 대해서 말들이 많은 듯 한데, 책을 읽으면서 왜 그런지 감이 오더라. 아마도 의역과 직역의 차이리라 생각된다. 의미를 알 수 있게 잘 풀어서 해석해야 하는 부분에 직역된 부분이 간간히 보였다. 번역자의 노고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며 번역상태가 나쁜 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는 읽는데 큰 지장이 없었다. 다만 프로그래밍의 지식이 얕은 상태라면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프로그래밍에 지식이 얕은 상태에서 이 책을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