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캠을 처음 사용할 땐 한국에서 그렇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국 사이트도 없었는데 얼마전 오캠을 설치하려고 보니 한국 사이트가 생겼습니다. 오캠은 제가 컴퓨터 화면 녹화를 위해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인데요. 사용법도 무척 간단하고 시간제한도 없기 때문에, 손쉽게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업/개인 모두에게 무료라는 점이 강점이죠. 우분투 사용할 때도 오캠이 꽤 그리웠습니다.
아래 사이트 주소에서 오캠을 다운로드 받으면 됩니다.
http://ohsoft.net/ko/
강력한 인터페이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간편하고 강력한 인터페이스가 보입니다. 연두색 창이 녹화 범위 설정입니다. 창을 적절하게 맞춘 다음 녹화를 하시면 되죠. 처음 사용해도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녹화는 F2으로 녹화 종료도 F2로 설정에서 녹화가 될 파일이 저장될 폴더만 지정해주시고 바로 녹화시면 됩니다. 더 이상의 설명은 사치죠.
여기까지는 컴퓨터 화면을 녹화하는 방법입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지면서 스마트폰 화면 녹화가 필요할 경우가 생겼지만, 스마트폰 어플로는 아직 없는 듯 보였습니다. 편법으로 가능하긴 한데, 모비즌이라는 어플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화면을 녹화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컴퓨터를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컴퓨터가 있어야하고, 사운드를 녹화할 수 없다는 점 입니다. 물론 스마트폰 이어폰 단자와 컴퓨터 사운드카드 마이크 단자를 연결해서 하는 법이 있긴 합니다.
그러면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의 녹화방법
우선 스마트폰에 모비즌 어플을 설치합니다. play 스토어에서 모비즌이라고 치면 나옵니다.
설치하시고 자신의 이메일을 아이디로 가입하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이 화면을 띄운 채로 컴퓨터와 데이타 케이블을 이용하여 연결을 합니다. 그리고 컴퓨터에서 모비즌 사이트에 접속을 합니다.
자신이 가입한 이메일과 패스워드로 시작하기를 합니다.
스마트폰 화면이 컴퓨터에 보입니다.
여기부터는 스마트폰 화면변경이 컴퓨터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이젠 녹화를 해보겠습니다.
오캠(ocam)을 실행한뒤 위 화면처럼 세팅을 합니다.
그리고 녹화(F2)를 실행한 뒤 스마트폰 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녹화를 하는 화면입니다.
데이타를 usb로 전송하므로 usb3.0드라이버가 설치 되어야 안정적이고, 구형 컴퓨터에서는 스마트폰 어플이 고사양을 요구하는 경우 약간 끊김 현상이 있었습니다. 최신 컴퓨터에서는 같은 작업 시 끊김 현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래 작업을 한 결과 스마트폰 발열이 평소보다 더 발생되는 듯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