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엑셀 이름정의 가지고 놀아 보자

콘파냐 2015. 7. 25. 07:35

엑셀의 이름정의라는 기능은 셀이나, 셀의 범위에 이름을 지어주는 기능이다. 


이름을 지어주면 이 이름으로 셀이나 셀의 범위를 대신할 수 있다. 


얼핏 보면 별 기능이 아닌 듯하지만, 이 기능을 잘 익혀 놓으면 엑셀고급반에 입문하는 초석이 된다.


셀 또는 셀 범위에 원하는 이름 입력 해보기

가,나,다,라의 이름은 셀 주소로 되어있다. 수식 입력줄 왼편에 B2라고 셀 주소가 입력된 입력란이 이름 입력줄인데, 셀 또는 셀의 범위를 택하고 아무 이름이나 붙여보자.

셀의 범위 이름이 한글로 입력되었다. B2:B5한글 은 정확히 일치하고 똑 같은 의미로 사용 가능하다.

 

예제)

위 그림에서 4개의 수의 합계를 내는 방법은 =SUM(B2:B5) 을 하면 된다. 또는, 이름정의를 숫자로 해 놓고

=SUM(숫자) 라고 해도 된다.

범위와 이름은 정확히 일치하고 대신할 수 있는 이름이다.

 

이름정의 지워보기

수식 -> 정의된 이름 -> 이름 관리자

아래와 같이 나온다.

선택하면 삭제버튼이 활성화 된다. 그리고 삭제하면 된다.

 

이름정의의 형태(고급)

이 부분은 꼭 필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심심하신 분은 한번 읽어보셔도 됩니다.

엑셀에서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일종의 약속된 규약을 통해서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어디가 행인지 어디가 열인지 등등.. 엑셀 뿐만 아니라 pdf, XML, JSON등 모든 포맷은 자체적인 약속이 있습니다. 엑셀의 행과 열의 데이터는 다음과 같이 직접 작성도 가능합니다.

 

테이블 포맷 익히기

위 값은 다음을 표현한 것이다.

어디서 많이 본 형태다. VLOOKUP 함수에서 외부 테이블 참조에 쓰였었다.

{"데이터" , "데이터",……. ; "데이터" , "데이터",…….} 이런 형식의 반복이다. ,는 열을 나누고 ;는 행을 나눈다. 이 형식은 가끔 간단한 비교 테이블을 작성하는데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VLOOKUP테이블로 위 점수에 대한 수우미양가를 표시하려고 한다면, 외부에 수우미양가에 해당하는 테이블을 작성해야 한다. 뭔가 지져분해져 보여서 싫다면 위 방식으로 수우미양가 테이블을 작성하여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다.

VLOOKUP에 대한 내용은 다음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주의:VLOOKUP에 사용되는 테이블은 오름차순입니다.)

2015/07/09 - [엑셀] - 엑셀 vlookup 함수 사용방법과 수우미양가

아무튼 정리하면 이름정의는 셀의 범위나 셀을 나타내고, 수식 -> 정의된 이름 -> 이름 관리자에 가보면 위와 같은 데이터 포맷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위 VLOOKUP 함수의 사용에서 보다시피 세가지 형태가 모두 호환성을 갖고 동격으로 사용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포맷 형태로 사용되는 경우는 외부에 테이블을 작성하지 않아 깔끔해진다는 이점이 있지만 수식이 길어진다.

 

이름정의 만드는 두 번째 방법

수식 -> 정의된 이름 -> 이름정의에서 이름을 만들면 더욱 세부적인 설정을 할 수 있다.

시트별로 또는 전체에서 사용되는 이름정의를 설정할 수 있다.

 

선택영영에서 이름만들기

표 형식에서 간편하게 이름을 만드는 기능이다.

수식 -> 정의된 이름 -> 선택 영역에서 만들기로 간다.

왼쪽 열 선택을 해제한다.

아래와 같이 적용된다.

과목

 

점수

이름정의는 어려운 기능이 아니다. 잘 활용하면 가독성 있는 수식을 만들고, 고급기능으로 확장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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