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맥스:분노의 도로(Fury Load) 제목을 의역할 필요도 없는 영화. 매드맥스 시리즈는 취향이 아닌지라, 나중에 정 볼 영화 없으면 보려고 했는데, 근래 들어 뭔가 좀 빵 터지는 영화가 없는 듯하고 평점도 좋길래 기분 전환할 겸 봤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워터월드 오마주, 느낌은 디아블로의 핵 앤 슬래쉬.이 영화가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평점이 말해 주듯이 이 영화를 본 사람의 80%정도가 좋은 평을 했습니다. 매드맥스라는 영화는 핵전쟁 후의 광란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것으로 영화에 미친 분들이 많이 등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유를 따지시는 분들은 더 로드(The Load)나 나는 전설이다 같이 적어도 있을법한 일을 소재로 하거나, 인간의 내면에 대한 묘사가 심도있는 지구 종말물이 취향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