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목에서 여운이 느껴지는 영화. 이 영화의 두 주인공 마이클패스밴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영화를 찍은 후 실제로 결혼을 하였다.누구나 인생의 크고 작은 위기가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위기의 순간들은 어떻게든 지나간다.파도가 잠잠해진 후의 바다의 석양은 묘안 불안함과 안정감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이 영화의 초반 석양의 모습과 영화가 끝난 후의 석양의 모습은 닮았지만 파도가 거친 후의 바다의 모습은 묘하게 더 안정감이 있다.영화 전반에 걸쳐 들려오는 파도소리는 인생의 풍파를 예고한다.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많은 상황들 앞에서 갈등하는 인간은 너무나도 나약한 존재.그 안에서 우리는 진정한 사랑을 얻을 수 도 있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달을 수도 있다.이자벨은 충동적이고 감정적이지만 톰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