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하디 주연의 차일드 44, 리뷰를 쓰기 전에 다른 리뷰들을 검색해보니 상 욕을 하는 리뷰들도 보이고, 그래도 네이버 평점이 8점대인 걸 보니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생각이 든다. 장르는 스릴러이고, 배경은 1950년 소련 스탈린 시대,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There is no murder in paradise"라는 말은 스탈린 시대의 국가관을 보여준다. 이런 배경에서 한 엘리트 장교가 살인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겪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다. 실화를 배경으로 했다고 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이는 스탈린의 정책으로 인한 '홀로도모르'라는 집단굶겨 죽임?으로 인한 후유증이 낳은 살인마가 모티브가 된 영화다. 실제 사건과 영화속의 사건은 20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실화영화라고 하긴 뭐하다. (참고 : 홀로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