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초심으로 돌아가서 C언어에 관련된 책을 리뷰해보려 한다. KERNIGHAN의 C언어 프로그래밍 이란 책인데 이 책은 C언어를 만든 사람이 쓴 책으로 2016년에 수정판이 발매되었다. 정말 유명한 고전이고 그만큼 꾸준히 읽히는 책이라 생각된다. 이 책은 입문자가 읽기에는 다소 어렵다. 아니 입문자가 읽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대부분의 문법을 소개하지만 핵심만 설명하기 때문에 건너뛰거나 배우지 않은 개념들이 군데군데 튀어나온다. 따라서 입문자라면 이 책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중급이상의 프로그래머라면 한번 쯤 읽어 보길 권한다. 이 책의 특징은 입문서처럼 기본적인 문법 사항들을 체크해 나가면서 어쩌면 중급 프로그래머가 모르고 있을지도 모르는 사항들을 군데군데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