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적 오락실에서 하루종일 죽치고 않아서 게임을 하던 세대였다. 50원짜리 동전으로 게임 한판을 할 수 있는 80년대 부터 게임을 시작했고 2000년이 되기 전 까지는 가끔씩 오락실을 다녔던 기억이 난다.80년대에는 컴퓨터의 보급률은 저조했고 가정용 게임기를 가진 친구를 부루주아로 생각했기에 보통은 오락실에서 그 오락실 특유의 담배냄새를 맏아 가면서 게임을 했었다. 어쨌든 그 당시에는 오락실 게임이 가정용 게임기 게임보다 훨씬 퀄리티가 높았기에 오락실의 인기는 대단했다고 생각된다.언제부턴가 패밀리, 슈퍼패미콤, 플레이스테이션 등과 같은 게임기의 보급과 2000년대 전후로 PC방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오락실은 설 자리를 잃었다. 어린시절 100원짜리 동전을 오락실 게임기 모니터 아래 걸어두고 순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