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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디펜스 추천(Startemple TD) 플래시게임

콘파냐 2014. 9. 26. 13:12

스타크래프 유즈맵 시절부터 타워디펜스에 꽂혀 많은 종류의 타워디펜스를 해왔습니다. 타워디펜스는 유즈맵 초창기 시절부터 쭉 인기있어 왔던 형태의 게임으로 현재까지도 디펜스 형태의 게임을 변형하여 새로운 장르의 게임이 많이 나왔습니다. 제 생각은 타워디펜스는 모든 디펜스 게임의 기본 형태라 생각됩니다.


현재 많은 종류의 디펜스 게임이 플래시로 만들어 지지만 딱히 구미에 당기는 게임이 없던 중 꽤 괜찮은 디펜스 게임을 발견해서 소개하려 합니다. 이름은 Startemple TD 입니다.

아래 주소로 접속하면 되지만, 기본적인 영어만 알면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http://startempletd.com/


게임을 하려면 아이디를 생성하여 로그인을 하면 된다.

이 게임의 특징은 로그인을 하여 자신의 기록을 다른 사람과 비교 경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션을 수행하면 보너스 공격력이 올라가거나 시작 골드를 조금 더 주는 등의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세가지 모드가 있다.


세가지 모드 마다 점수가 따로 기록됩니다.


자신의 기록을 보여준다


statistics의 PERSONAL Stats메뉴로 들어가면 자신의 기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세가지 모드에 대한 스코어가 각각 따로 매겨집니다. Worthiness Rating은 세가지 스코어를 합쳐 평가한 토탈 스코어와 랭킹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미션 수행 심벌


좀더 아래로 스크롤 해보면 위와같은 심벌들이 보이게 됩니다. 황금색 심벌은 자신이 수행 완수한 미션입니다. 수행을 할때마다 각 미션의 보상이 있고 위와같이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게임은 단순히 효율적인 타워배치도 필요하지만, 위 미션을 수행하여 자신의 타워의 데미지를 높여야 더욱 오래 버틸 수 있습니다. 꽤 난이도가 있는 타워디펜스이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얻기위해선 미션완수는 필수적입니다.


그럼 게임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세가지 모드 중 가장 기본적인 Alpha Base입니다.


게임 인터페이스


이펙트 on/off : 컴퓨터의 사양이 낮은 경우 off로 하길 권장합니다. 오브젝트가 많아지면 게임이 느려집니다. (왼쪽아래 프레임이 낮아지면 게임이 느려졌다는 것임)

시작 Money는 150입니다. 타워의 종류는 총 9가지가 있고 각각 3단계로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타워의 종류는 Small, Medium, big으로 아주 간단하게 나뉘어져있고 각 타워의 기능은 다릅니다. 


가장기본적인 타워


마우스를 위에 올려놓으면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Reload : 공격속도라 보시면 됩니다.

DPS : 공격력을 뜻하는데 +5.3부분은 미션수행을 통해 추가적으로 얻어진 공격력입니다. 꽤 많이 올라가 있습니다.

Tracking : 추적속도입니다. 포신의 방향이 오브젝트를 향하지 않으면 공격이 안됩니다. 단 몇몇 터렛은 그냥 공격할 수 있습니다.



우주선의 종류에 따라 특성이 다르다.


우주선의 종류에 따라서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공략하는 방법도 다릅니다.


우주선의 실드를 깍는데 효과적


레이저는 실드를 깍는데 3배의 데미지를 더 주게 되어있습니다.


범위공격을 할수있고 물리적으로 우주선에게 충격을 줍니다.


여기서 물리적인 충격은 운동에너지를 말합니다. 충격은 받은 우주선은 충격을 받은 반대 방향으로 힘을 받게 되어 물리적 운동을 합니다. 설명과 같이 실드를 깍는데는 비효과적입니다.

KINETIC HIT은 물리적 충격을 말하는데 적적히 배치하면 우주선의 진행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우주선을 클릭해보면 정보가 나오는데 실드와 HULL(본체의 에너지)를 나타내고 오른쪽 수치는 방어력을 나타냅니다.

KINETIC RESIST는 기본이 0%입니다. 그런데 충격을 받으면 서서히 올라가게 됩니다. 물리적 충격이 누적될수록 100%로 가까이 가게되고 100%에 가까울수록 물리적 충격에 대한 내성이 강해집니다. 이 효과는 물리적 충격이 없게 되면 서서히 떨어집니다. 다시말해 물리적 충격으로 무한하게 우주선을 구속(진로방해)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나머지 타워들도 비슷한 속성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웨이브가 많아질수록 우주선은 더욱 강력하게 변하여 나타나고 주기적으로 보스도 나오게 됩니다. 보스의 특성에 따라 타워의 위치와 종류를 잘 정해서 배치해야 합니다.


결국 마지막에는 Big 타워가 필요하게 됩니다. 왜냐면 공격력이 small 이나 medium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세기 때문이고, 이 게임의 공격력과 방어력 공식은 방어력이 공격력 보다 높은 경우 데미지를 거의 안 입는다 보시면 됩니다. 나중에 가면 방어력이 공격력보다 높아지게 되고 결국 이 게임은 언젠가는 끝나게 됩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우주선의 HULL이 0이하로 떨어지면 폭발하게 되는데, 이 폭발은 주변 우주선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그리고 이 피해는 실드를 무시하고 무조건 HULL을 깍게 됩니다. 


두 번째 팁을 드리자면 이 게임은 단순히 타워만 지어 놓고 구경하는 것이 아니고 어느 정도의 컨트롤에 따라서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위 타워 정보창을 보면 파란색 바가 보입니다. 이것이 RELOAD 바인데 왼쪽에 DISABLE(D)-키보드 D버튼 으로 공격을 멈출 수 있습니다. 



위와같이 흰색으로 RELOAD가 추가적으로 됩니다. 흰색바가 꽉 차게 되면 



SUPERCHARGED 가 됩니다. 다시 DISBALE(D)를 해제하면 공격을 하는데 이때 공격은 기본공격의 약 2.5배 이상이 됩니다. 공격력이 높은 타워일수록 효과가 높고 RELOAD 시간이 긴 타워일 수록 사용하기 좋습니다.

대신 손이 바빠지기 때문에 피곤함을 유발합니다.




타워로 우주선의 운동을 방해하여 우주선이 진행시 벽에 부딪히게 할 수 있는데, 우주선의 HULL을 깍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실드의 경우는 꽤 빠른속도로 리차지가 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죽이기 위해선 HULL만 깍는 방법도 좋습니다. 실드를 깍고나서 실드가 차기전에 빠르게 폭파시키는 것이 또한 관건입니다. 되도록 잘 뭉쳐지는 위치에서 폭파 시켜야 우주선의 폭발로 인한 피해를 최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우주선이 끝까지 도달하게 되면 기지에 공격을 하게 되는데, 이 우주선을 폭파 시키지 않으면 계속 공격을 하게 됩니다. 이 게임이 난이도가 높은 이유 중에 하나 입니다. 모든 우주선을 폭파 시키기 위해서 효율적인 타워 위치를 파악 해야 하고, 미션 수행을 하여 타워의 위력을 높히고, 컨트롤 통한 좀 더 효율적인 공격을 해야 높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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