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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x110, 256GB 2.5" SSD 구입 후기(sata2 연결)

콘파냐 2015. 9. 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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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제품으로 생각한다. 

사실 SanDisk의 국내 인지도는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높지 않았다. 

사실 나도 sanDisk 제품을 처음 구입하는데, 가격이 나름 착하고,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SanDisk 또는 마이크론 mx100을 살까 고민 중이었지만 SanDisk를 샀다. 물론 mx100만원 정도 더 싸다.

다나와 비교샷(2015년 9월22일)

다나와 비교샷, 쓰기속도가 x110이 좀 더 좋다.

 

최저가이므로 실제 구입가격은 1만원 정도 더 든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128GB는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OS설치 후 백신, 유틸, 필요한 툴 등등을 최소한으로 설치하더라도 100GB는 금방 없어진다. 윈도우를 포함한 몇몇 프로그램은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하므로 점점 조여오는 용량의 압박에 후회를 할 것이다.

 

겁나게 심플한 내용물이다.

가이드가 없는 제품이라 SSD만 달랑 들어있다. 기존 SSD를 사용하고 있다면 가이드가 필요 없겠지만, 가이드가 필요하면 가이드 있는 제품인지 꼭 확인하자. 이 제품은 가이드 없는 제품이었다.ㅠ

 

나의 고물 컴퓨터는 5년도 더 된 컴퓨터라서 sata3가 지원되지 않는다. ssd를 sata2로 연결할 수 있지만 읽기/쓰기 속도가 어느 정도 떨어진다. 그래도 미친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을 하지 않는 한 거기서 거기므로 괜찮다. 자신의 컴퓨터가 sata2라고 겁먹지 말자. 그냥 연결하면 된다.

 

SSD를 그냥 설치한 후 CrystalDiskMark 로 돌린 결과

뭔가 많이 부족해 보인다. 원인을 알아보니 AHCI 모드로 변경 후 OS를 설치했어야 했다. 하지만 방법이 있으므로 걱정하지 말자.

 

AHCI모드로 변경 후 CrystalDiskMark 로 돌린 결과

전반적인 성능의 향상이 있다. AHCI 모드로 변경하는 방법은 다음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2015/09/21 - [컴퓨터 어플&팁] - SSD ahci 모드 설정 방법

위 성능 테스트는 Sata2에서 한 것이므로 낮게 나왔다. Sata3의 경우 더 높은 성능이 나와야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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