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전 시간에 잠깐 언급한 것 처럼 will은 be ing, be going to와 구별된다. 쓰이는 상황이 다르다는 뜻인데, will은 의지, instant(already의 반대), 징조가 보이지 않는 일 등에 쓰인다. be ing(already arranged), be going to(decide to do in the future)와 will이 구별되서 사용됨을 기억해 두자.
I will open it.
will이 쓰이는 여러가지 상황정리
I will help you. (offering) I help ~ 가 아님에 주의.
A : Can you give Tim this book?
B : ok, I will give it to him. (agreeing)
I'll pay you back on Friday. (promising)
will you(please의 의미)
will은 이전에 결정된 계획이나 맘속 결정이 아닌, 순간적(즉흥적)인 행동(결정)에 쓰인다. 위 예들은 이런 맥락에서 쉽게 이해된다.
예)
2015년 12월 31일 갑자기 결심
I will invite them.
2016년 1월 1일
I am going to invite them.
예측, 예상에 쓰이는 will
같이 잘 쓰이는 말 probably, sure, I think(get, suppose, doubt), wonder 등..
Probably She'll meet him tomorrow. (아마 그녀는 그를 내일 만날 거야)
I'm sure he will like Kim-chi. (넌 아마 김치를 좋아할 거야)
I don't think it'll rain this evening. (오늘 저녁에 비가 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I doubt it will be the same. (난 똑같은 거라고 확신하지 못한다.)
No doubt I will have egg on my face next week. (난 다음 주에 분명 망신을 당할 것이다.)
I wonder he will pass the exam. (그가 그 시험을 통과할지 궁금하다.)
shall(현대 영어에서는 사용이 제한적)
will과 비슷한 shall의 경우는 다음정도면 기억해 두면 된다.
shall I open the door?(~해도 될까요?)
Shall we dance? (let's)
hope는 will과 같이 안 쓴다?
hope는 문법적으로 will과 같이 안 쓰인다고 배워왔다. 토익 토플 같은 시험에서는 문법대로 사용해야 하지만, in use(실사용)적인 측면에서는 이런 사용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두자. 책에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다.
After I hope, we generally use the present.
예)
I hope you will visit here this years.
I hope it rains a lot.
will be ~ing
be ~ing 의 뜻에 will이 붙어 시점만 미래로 옮겨 놓은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예)
I will be watching TV at 8:30pm. (미래의 특정 시간(8:30)에 한참 TV보는 중일 것이라는 뜻)
I will be lying on the beach Tomorrow.(내일 해변에 누워 있을 것이라는 것이 머리 속에 떠오르듯 스쳐감)
구별해서 봐야 할 경우
좀 이해가 잘 안간 경우였는데.
I will be seeing Cally this evening.
이 경우 evening는 지금과 내일 사이에 있는 시간이다. 따라서 좀 애매한 상황이긴 하지만, at 8:30pm이나 this evening나 비슷하기 때문에 그냥 그렇게 사용하는 듯 싶다. 저녁에 만나서 12시 전에 헤어질지, 아니면 12시 넘어서 내일 헤어질지 수학공식처럼 시점을 계산해서 사용할 수 없으니 말이다.
will have p.p.
이 또한 have pp의 기준 시점이 미래의 특정 시점이 된 것이다.
Shally always leaves for work at 8:30 in the morning. She won't be at home at 9:00. She will have gone to work.
will have pp는 by와 같이 쓰인다.
by와 until의 차이점은 by는 (완료1회성), until는 (지속성)을 살펴 보면 된다.
따라서 until은 will 또는 be going to와 같이 쓰인다.
예)
I thought you were going to stay until my birthday.
I will have finished it by tomorrow.
by와 until은 몇 번을 정리해도 계속 까먹는데 이젠 절대 안 까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