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 STORMX TITAN SE 제품 구입 후기입니다.

막 키보드 인생 어언 20년, 생전 처음으로 3만원이 넘어가는 키보드를 샀습니다. 이름하여 제닉스 STORMX TITAN SE! 기계식 키보드들은 워낙 가격대가 높고 종류도 다양하고 제품들 마다 호불호가 갈려서 고민이 많았는데 타이탄은 워낙 평이 좋은 지라 아무런 망설임 없이 질렀죠. 아무튼 이제부터 짧은 사용기를 써보겠습니다. 포장을 뜯고 개봉을 했는데 생각보다는 심플한 모습입니다.

색상은 블랙 제품으로 온통 새까맣네요. 글씨조자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준.

블랙이 이번에 새로 출시된 색이라 해서 샀는데 이 색도 좋지만 블루도 보고 싶네요. 여유 되시면 매장 가서 비교하시길 바랍니다.

좀 무겁습니다. 두꺼운 책을 드는 느낌인데 키 캡이 꽤 높더군요. 밑 받침도 높아서 전체적인 높이가 꽤 됩니다.

제품 구매 시 밑받침이 옵션으로 있었는데 키보드 책상이 따로 없고 저처럼 키보드 위치를 책상에 놓고 쓰시는 분은 받침이 필요할 듯 보입니다. 

책상부터 컨트롤 키 까지 약 3cm가 됩니다. 제가 원래 사용한 막키보드는 아주 일반적인 멤브레인 키보드로 높이가 2.3cm정도 되네요. 이렇게 높이 차가 나서 그런지 처음에 이 키보드를 사용할 때 손에 피로가 빨리 왔습니다. 책으로 받치고 사용하면 괜찮네요. 역시 높이 차이인 듯.

스페이스 바의 경우 받치는 곳이 세 부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키보다 키압이 높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확연이 차이가 나네요.

전반적으로 키의 높이가 높아서 그런지 키가 명확하고 가볍게 눌리는 듯 보입니다. 적응되면 스페이스 바의 키압도 신경 쓸 정도는 아닌 듯 하지만 좀 아쉽긴 하네요. 총평은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개인적으로 LED는 선호하지 않지만 실제로 어두운 공간에서 LED가 켜져 있을 때는 은은한 멋이 있네요. 어두운 방안에서 게임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게임의 몰입감을 더 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제닉스 STORMX TITAN SE 타건 영상 입니다.

기존 막키보드에 비해서 아주 약간? 큰 감이 없지 않아 있고 몇몇 밖깥쪽 키들의 위치가 미세하게 익숙하지 않아서 오타가 간간히 생기지만 곧 적응될 문제로 보입니다. 오히려 익숙해지면 키들의 구분감이 확실하여 오타가 잘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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