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엑셀에서 표를 만들 때 셀 서식에서 테두리를 넣어주는 방식을 많이 쓴다.
이렇게 해도 표를 만든 것이라고 볼 수는 있지만 엑셀에는 표만들기라는 기능이 따로 있다.
표를 만들때 둘 중 어떤 방식을 사용해도 상관은 없지만 표만들기로 표를 만들면 자동화된 추가 기능들이 생긴다.
추가되는 기능으로는 표 자동확장이라는 것이 있는데 표의 끝행 다음에 내용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표에 포함되고 표에 적용된 서식으로 자동 적용된다.
이 밖에도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 것 같은데 사실 다 써보지는 못했다. 여기서는 기본적인 몇 가지 내용만 소개한다.
- 표만들기
위와 같이 데이터가 입력되어 있을 때 셀에 테두리만 그어 표를 만들어 보자. 셀서식에 테두리를 추가하는 방법 다음과 같다.
표로 만들려고 하는 셀의 범위를 선택한 후에 오른쪽 클릭 -> 셀서식을 선택한다. 이 동작은 단축키 (Ctrl + 1)로도 할 수 있다. 가능하면 외워두자.
테두리 탭에서 윤곽선, 안쪽 두개를 선택해 주면된다. 왼편에 색이나 선 굵기 같은 스타일을 선택하는 창도 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범위를 표로 바꾸기
이번에는 엑셀 기능인 표만들기로 선택된 범위를 표로 만들어 보겠다.
빠르게 단축키를 사용해서 표로 만들 범위를 선택하고 단축키 ctrl + t를 눌러본다. (또는 삽입 -> 표 리본메뉴를 를 선택해도 된다.)
표 만들기 창이 뜨는데 머리글 포함을 체크한 후에 확인을 누르면 다음과 같이 표가 만들어 진다.
머리글은 열의 제목을 뜻한다.
표를 만들면 필터모양이(▼)가 생기는데 이 것은 표의 기능이 아니고 (데이터 -> 필터)를 적용한 것과 같다. 한번 더 적용하면 필터가 없어진다. 단축키는 (Ctrl+Shift + L) 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엑셀의 기능인 필터를 공부하면 된다.
- 표의 자동확장 기능
표의 끝에 아무 데이터나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면 위 그림처럼 표에 포함되고 해당 행에 서식이 적용된다. 표 자동 확장 기능인데 번개모양 아이콘을 클릭해서 표 자동확장 기능을 취소 하거나 중지시킬 수 있다.
- 표의 추가기능
표만들기로 만들어진 표에서 오른쪽 클릭을 하면 메뉴에 표라는 명령이 추가되있음을 알 수 있다.
범위로 변환
범위로 변환을 선택하면 표 속성이 없어지고 내용만 남는다. 요약 행을 적용한 상태에서 범위로 변환을 해도 요약행은 그대로 남는다.
변환된 범위를 다시 표로 변환시킬 수도 있다. 요약행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설명한다.
요약행
요약행을 클릭하면 요약에 관한 행이 표에 추가되는데 기본적으로 표에 있는 수치들의 합계를 계산해서 표시해 준다.
드롭다운 표시를 눌러 합계 말고 평균이나 데이터의 개수 같은 다른 값으로 변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