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 1600과 Asus prime x370 pro 메인보드 구입기

아.. 드디어 집에 있는 컴퓨터 cpu를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그동안 AMD 패넘 955와 10여년을 같이 해왔지만 미련없습니다. ㅎㅎ

사실 작년부터 컴퓨터 업그레이드의 날을 벼르면서 이번에는 기필코 인텔로 가리라 먹었던 맘을 AMD가 가만 놔두질 않네요.

하도 라이젠은 가성비 갑이라길래 라이젠으로 결정했습니다.

보드는 그래도 비산거 써야지 하면서 x370 칩셋이 장착된 Asus Prime x370으로 구입했네요. 뭐 x370 보드 중에 그마나 저렴하긴 하지만요.

램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지만 더이상 기다릴 수가 없어서 삼성램으로 16GB 질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쿨러는 써모랩 트리니티 쿨러였습니다. 그런데 라이젠이 나오기 전에 구입한 트리니티 쿨러는 AM4(라이젠 보드 인터페이스)에 호환되지 않습니다. 다행이도 써모랩에서 택배비만 받고 무상으로 AM4용 부품을 보내줍니다. 저도 하루만에 받았네요.

컴X클럽에서 구입했는데 뽁뽁이가 반이네요.

박스 개봉후 뽁뽁이만 있길래 뽁뽁이만 온줄 알았습니다. ㅎㅎ

박스 위아래로 안전하게 배송되어 기분 좋았네요.

Prime x370-pro 생각보다 모양이 이뻤습니다. LED도 있는데 사진을 아직 안찍어서 다음에 함 올려볼께요.

STAT 케이블이 4게가 들어있습니다. 2개는 모두 1자모양이고 2개는 L자 모양입니다.

제가 구입한 삼성램입니다. 사진으로 보니 휘어진듯 보이네요. 금니들이 때가 안껴서 매끈한게 보드에 꼽은 흔적이 없습니다. 새거라는 증거죠. ㅎㅎㅎ 

라이젠 박스입니다. 사진을 정말 못찍었네요. 

레이스 쿨러가 들어있습니다. 생각보다 쿨러가 크더군요. 하지만..

트리니티 보다는 훨씬 작네요. 쿨링능력은 크기와 대부분 비례하나봅니다.

메인보드를 보면 왼쪽 아래 모양이 다른 모서리 모양과 다릅니다. 다른 모서리 구멍은 모드 사선으로 나열되어 있는데 왼쪽 아래 구멍은 ㄱ자입니다. 

라이젠 CPU의 뒷면을 보면 한쪽 모서리에 금색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이 부분이 위 사진에서 보드읜 왼쪽 아래와 맞물리는 위치입니다. 이거 잘못 꼽아서 핀 부러지는 분들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오른쪽 레버를 들어올린 후 CPU를 꼽고 레버를 잠궈줍니다.

그런데 이 보드의 문제점이 CPU 쿨러를 장착하기 위해 메인보드 뒤에 있는 브라켓이 스티커로 고정되어 있더라구요. 양면 스티커인데 다행이 브라켓에는 스티커가 완전히 붙어있지만 메인보드에는 딱 붙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잘 안떨어지더군요. 억지로 떼어내면 분명 보드가 손상될 겁니다. 정말 주의하셔야합니다.

저는 은행 비밀번호 카드를 사용했는데 신용카드보다 얇아서 위와 같이 쑤셔 넣고서 살살 조금씩 띠어냈습니다. 이 작업을 20분은 한 듯 합니다. 이 작업 정말 위험한데 자신없으시면 AS 맏기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우여곡적 끝에 써모랩 트리니티 쿨러를 부착시켰습니다. 헥헥... 이젠 오버를 할 일이 남았군요... 시간이 늦어서 라이젠 오버에 대한 내용은 다음으로 미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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