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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운용 체제 변화를 위한 데브옵스(DevOps) 도서 후기

콘파냐 2020. 3. 3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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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서 부턴가 데브옵스(DevOps)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dev(development) 와 ops(operation)의 합성어다.

사실 전통적인 개발방식은 개발(dev)와 운용(ops)의 분리다. 이런 합성어가 생긴 배경에는 전통적인 방식의 한계때문이다.

이 책은 DevOps를 저자의 실무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알려준다.

vagrant, Ansible과 같은 도구와 Jenkins와 같은 유명한 도구의 운용방식에 대한 실전적인 예제도 곁들여 있어서 쉽게 따라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단, 항상 버전업 되는 생태계에서 실제 방식과 약간의 오차정도는 직접 수정하여 적용해야할 것이다.

또한 github, slack, jenkins등을 이용한 지속적 통합, 지속적 딜리버리를 통해 전통적인 방식에서 탈피하여 빠른 사이클로 개발, 테스트 그리고 Deploy를 수행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과 실제 예를 보여준다.

스타트업 뿐 아니라 큰 조직에 몸 담고 있다면 이 책의 내용은 기본적이면서도 유용한 지침을 제공한다 생각한다.


물론 조직마다 다양한 방식의 DevOps를 수행할 것이다. 또는 DevOps가 도입되지 않은 조직도 있을 것이다.

어떤 방식이든 DevOps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은 좀 더 조직을 효율적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오늘의 생각

- 지난 날의 실수는 현재의 변화의 발판 일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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