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어플&팁

메모어플 베스트 5 생각정리도구 추천

콘파냐 2020. 7. 1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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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 동안 많은 메모 어플들을 사용해왔다. 메모는 업무나 자기개발을 위해서 필수가 된 시대라 메모의 중요성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메모란 가끔 귀찮을 것으로 치부하고 메모를 하더라도 대충하기마련이다.
경험상 대충하는 메모는 제대로 하는 메모의 효과의 반의 효용성도 없다고 느낀다.

몇가지 메모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필요없으면 아래로 스크롤 해서 어떤 메모 어플인지만 캐치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한번 읽어보세요.

난 정리된 메모가 또 하나의 경쟁력이 된다고 생각한다. 왜그런지 예를들어 설명해 보자.
보통 어떤 분야를 공부하거나 업무를 익히는데는 개인적인 학습곡선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건 머리가 나쁘고 좋고의 차이가 아니라 생각이 방향성이 사람마다 제 각각이기 때문이다.
여러사람이 같은 사물을 봤을 때 느낌이 조금씩 또는 많이 다를 수 있다. 이것이 생각의 방향성인데(생각의 방향성이란 용어는 필자가 이름붙인 용어다.)  이것이 그 사람의 재능을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갑자기 메모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생각의 방향성이란 이상한 용어를 설명하는 것이 의아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생각의 방향성이란 것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것일까?
타고남 + 생활습관이다. 그리고 습관을 들이는 방법중 한 가지가 메모다.
타고남이 30%라면 나머지는 생활습관에서 생각의 방향성이 만들어진다. 메모는 생각의 방향성을 만들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다.
미안하지만 인간의 두뇌는 공부하라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인간의 욕구와 필요에 의해서 두뇌를 수 세기 동안 훈련시킨 결과와 훈련을 위한 과정들이 현재 우리가 받는 교육들이다.
(난 가끔 고래와 같은 동물의 지능도 인간과 비슷할 거라 추정한다. 만약 인간에게 손 대신 지느러미가 있고,  구강구조가 말을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었다면 인간은 물리적 한계로 생활 습관(도구를 사용할 수 없는 습관)이 바뀌고 지금처럼 발달된 문명의 인류는 없을 거라 생각한다.)
책을 많이 읽으라고 하는데 이 역시 생각의 방향성을 기르는 일이다.
책을 읽고 경험을 하고 하는 메모로 우리는 어떤 일에 능숙해 질 수 있다. 이건 마치 이미지 트레이닝과 비슷하다.
어린아이를 잘 보면 태어나면서 부터 오감으로 받아들이는 데이터들을 토대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일종의 머신러닝 딥러닝인 것이다.

메모 어플 베스트 5

너무 딴 소리를 해놔서 이제 메모를 위한 도구를 몇가지 소개해 보겠다.
선정기준은 심플함, 가독성, 효용성, 지속사용성 등이다.
이 어플은 내 기준 최고다. 사실 아래 소개할 workflowy가 최고였지만,  최근 dynalist를 알게되었고 workflowy의 장점과 단점을 보완한 dynalist로 갈아타는 중이다.  예전 윈도우 도움말 파일 chk와 비슷한 인터페이스와 workflowy보다 더 많은 기능과 하위 메뉴와 상위메뉴의 명확한 구분으로 더 가독성있는 정리를 해주도록 도와준다. 게다가 workflowy처럼 한달 제한량이 없기 때문에 무료로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 웹버전으로도 사용가능하고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데스크탑 버전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무료버전도 충분하지만 위 링크로 가입하면 1달동안 pro버전을 체험할 수 있다. (한달 무료 pro는 반드시 위 링크로 가입하셔야 합니다.)


사실 dynalist가 나오기 전까지 이거 하나로 모든게 끝났다. 많은 메모도구들을 사용하지만 이것을 가장 효용성있고 지속적으로 사용해왔다.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어플이다. 이 어플은 심플 그 자체다. 너무 심플하지만  심플함으로 인해효용성 측면에서는 끝판왕이라 생각한다.  하나의 주제 아래 여러 소주제를 넣을 수 있다.  소 주제 아래 또 소주제를 넣을 수 있고 깊이는 무한히 늘어난다. 한 달 300개의 주제를 만들 수 있고 한달이 지나면 이미 만들어진 주제들은 그대로 있고 다시 300개의 용량이 확보된다. 더 많은 용량을 쓰려면 유료결제해야히지만, 일반적인 사용자는 무료로도 충분하다. 단점은 앞서 말했듯이 한달 제한량, 너무 심플해서 하위주제 구분이 어렵다는 점.  그러나 dynalist를 사용하면 다 해결됨.

마인드맵 프로그램이다. 마인드맵은 생각 정리도구로 아주 좋다. 특히 개발자라면 필수로 사용하자. 마인드 맵으로 만든 메모는 효과가 좋다. 단지 만들기 귀찮을 뿐이다. 유료버전으로 안드로이드, 데스크탑, IOS 버전이 다 존재한다. 장점이자 단점은 유료 라이센스로 각OS버전을 따로 구매해야한다는 점이고 장점은 평생라이센스로 한번 구매하면 영구지원이된다. 물론 무료버전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돈값 하므로 유료 구입을 추천한다. 



  1. goodnote
아쉽게도 gootnote는 ios 만 지원한다. 좋은 점은 애플펜슬을 사용할 수 있다. 타이핑이 적성에 안맞는다면 애플 펜슬 써보면 신세계가 되고 굿노트는 날개를 달아준다.

이 글도 에버노트로 웹 상에서 작성하는 것이다. 에버노트는 웹 페이지를 통체로 긁어와 준다. 그리고 편집도 가능하고 내가 글도 작성할 수도 있다. 지금 이 글도 에버노트에서 작성한 글이다. 그리고 버튼 한번만 누르면 티스트로로 포스팅 된다.
주의 사항은 에버노트의 웹 버전은 무겁다. 종종 멈추기도 한다. 가능하면 모바일 앱이나 데스크탑 앱으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자. 에버노트는 한달 제한 사용량이 있다.(60MB로 알고있다.) 한달이 지나면 사용 가능한 용량이 리셋된다. 라이트 사용자는 무료로도 충분하다.
위 글은 에버노트 티스토리 연동법을 설명해놨다. 단, 티스토리구버전 에디터 기준이다. 구버전 에디터를 사용하는 이유는
위 글을 읽어면 잘 알 수 있다.  선택은 자유다.

메모의 원칙

메모하면 떠오르는 것은 기자들이하는 휘갈려쓰는 메모다. 암호화 되고 압축된 메모로 많은 내용을 짧게 압축해서 자신이 알 수 있게 적어둔다.
그런데 여기서 내가 말하는 메모는 이런 것이 아니다.
메모는 정말 자세히 해놔야한다. 여기서 첫 번째 원칙이 생기는데
  1. 어떤 주제에 대해서 메모를 할 때는 메모에 모든 근거를 다 표시해놔야한다. 안그러면 메모를 보고 생각안나는 내용은 다시 찾는 수고를 하게된다.
  2. 메모는 심플하게 해야한다. 1번과 반대로 들리겠지만 너무 자세한 것보다는 근거를 보고 내가 떠올릴 수 있는 정도가 딱 좋다. 1번과 2번은 메모를 하면서 스스로 터득하게 된다. 그럼에도 1번에 좀 더 비중은 둔다.
  3. 너무 많은 것을 메모하려고 하지말자. 모든 것을 메모하다보면 정리를 위한 정리가 되어 버린다.  아주 중요한 주제 중심으로 메모를 하고 버릴 주제는 과감히 버리는 습관을 갖자.
  4. 주기적으로 메모를 보면서 정리해두자.  카테고리를 나눠서 주기적으로 분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하루에 하나라도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자. 공부 또는 업무에 대한 메모의 습관은 한달이면 빛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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