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오디오지만 AUX로 컴퓨터에 연결하여 스피커를 사용하기엔 쓸만하다.
확실히 저음부분이 강하게 울리는게 일반 PC스피커와는 비교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파나소닉 제품의 F61코드는 심심치 않게 뜨는듯 싶지만, 한국에서는
일반적인 정보를 찾아보기가 쉽지않다.
구글링을 통해 F61의 문제점을 대략 간추려보았다.
F61코드는 중대한 에러로서 앰프로가는 전원을 차단 하거나(이경우 쇼트,
발열),메인보드의 결함, IC칩의 이상 등이라고 한다.
파나소닉 제품계열의 오디오를 사용하다 이러한 에러가 생겼다면 수리를 맏기기엔
중고 기계값보다 수리비가 더 나올듯 싶으면 우선 다음과 같이 해보자.
이경우는 작동이 되긴 하지만 사용중에 F61코드가 떠서 갑자기 먹통이 되는경우이다.
오래된 오디오의 경우 내부에 먼지가
많이 쌓여 있다. 이경우 먼지에 덮혀서
내부 발열이 생기게된다. F61은 이런
발열로 인해서 내부 회로나 보드에 이상을
방지하는 안전장치의 역할을 하는 에러일
경우가 있다. 이는 마치 컴퓨터의 CPU의
일정 수준이상 올라가면 메인보드의 CMOS설정
에 따라서 컴퓨터가 자동으로 꺼지는 것과
비슷하다 생각하면 좋을 듯싶다.
만약 이렇게 발열로 인해서 F61이 자주 뜨게 된다면 운이 좋은 경우다.
이경우는 대부분 처음 켰을때는 몇분동안 이상없이 잘 작동 되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GOODBYE라는 메세지를 보게되고 F61 코드가 뜨는 경우일 것이다.
먼저 겉에 나사들을 풀어서 겉 케이스를 분해하여 내부 먼지를 제거해보아라.
나같은 경우는 내부먼지 제거후 WD-40을 전원과 연결된 파워부분에 구석구석 뿌렸다.
그리고 뜯기전에 사용을 하다가 뜯어보면 어디에 열이 많이 나는지 알 수 있다.
쿨러가 없기때문에 먼지가 쌓이면 발열이 생각보다 심하고 외부에서는 알기 힘들다.
만약 그래도 안된다면, 앰프를 따로 구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