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순위의 부동의 1위는 언제나 그렇듯 자바라고 예상이 된다. 그리고 최근에는 swift나 scratch 같은 언어가 대단이 인기가 많아졌다. swift의 경우는 태어난지 3년? 그럼에도 14위 까지 올라온 것 보면 대단히 인기가 있는 모양이다. 물론 범용적인 사용보다는 애플의 object-c를 대체하기 위해 탄생된 언어로 한계선은 정해졌기는 하지만
어쨌든 파이썬의 경우는 최신 인공지능 붐이 일면서 한국에서 딥러닝, 머신러닝에 대한 관심과 텐서플로우를 사용하기 위해 인기가 많아진 듯 보인다. 파이썬은 2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는데 한국에서는 참 늦게 관심을 가진 듯 보인다.
다음은 tiobe 사이트에서 기록한 3월의 프로그래밍 언어 인기 순위다.
사실 퍼센트로 따지면 자바의 압도적인 승리다. 이 것은 안드로이드 개발이 한 몫한 듯 보인다. 왜냐면 최근 2~3년 사이 자바의 인기도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다음 그래프는 이를 보여준다.
최근에는 순위 권에 있는 언어들이 약 4-5%값에 수렴하는 것 처럼 보인다. 이 말은 앞으로 언어의 다양성은 더 심화될 것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개발을 시작할 때 어떤 언어를 선택해야 하는지 고심할 필요가 있다. 자바의 경우는 모바일이 대중화 되기 전에도 인기가 있었지만 사실상 애플과 안드로이드 양자 대결의 모바일 생태에서는 거의 독주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아쉽게도 C언어의 몰락 ㅠㅠ 이건 어쩔 수 없다. 신생 언어들의 강력하고 명확한 문법들과 어떤 부분에서는 C의 성능적인 측면을 넘보기도 하기 때문에 더이상 성능은 C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물로 성능적인 측면에서 C가 독보적이긴 하지만 빠르게 바뀌어 가는 소프트웨어 생태에서 빠른 개발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정 분야가 아니면 하드웨어의 발달로 약간의 성능 차이 무시할 정도가 되었다.
위 표는 매년 평점이 가장 높은 언어를 기록한 명예의 전당이다. 작년에는 go언어였군.. 알파고(Go)의 영향인가ㅎㅎ; 과연 앞으로 프로그래밍 언어 순위가 어떻게 변동될지.. 개인적으로 Rust라는 언어게 관심이 가는데 현재 43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