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언어 예술가

엑셀에는 다양한 날짜 형식이 있고 사용자가 직접 날짜서식을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다. 그리고 사용자가 날짜를 입력했을 때 셀에 적용된 서식에 맞게 날짜가 표시된다. 그런데 주의할 점은 엑셀에서 입력 가능한 날짜 형식은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2017-5-22라고 입력하면 엑셀이 인식할 수 있는 날짜 형식이므로 날짜로 인식된다. 하지만 2017.5.22라고 입력하면 날짜로 인식되지 않는다. 날짜로 인식이 안되면 날짜 간에 계산이 안되므로 (경과한 기간 연봉, 호봉 계산 등등) 문제가 생긴다. 따라서 애초에 사용자가 엑셀이 인식할 수 있는 날짜 서식에 맞게 입력하면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일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내가 잘해도 남이 잘못해 놓으면 고칠 줄도 알아야 한다. 다른 ..

텍스트(Text) 파일(아스키(ascii 파일이라고도 함)과 바이너리(Binary) 파일에 대한 내용은 C언어 포인터와 같이 진부한 주제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일반적으로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다루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바이너리와 텍스트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많은 글들이 있음에도 그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하기 힘들 수 있다. 사실 대단히 단순한 사실인데 말이다. 사실 바이너리(Binary)라고 하면 실행파일을 말할 때가 많다. 텍스트(Text)라고 하면 문서파일이다. 그러나 리눅스에서는 텍스트 파일이라는 개념이 바이너리와 다른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윈도우에서는 서로 다른가?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일까?윈도우에서는 텍스트 파일과 바이너리 파일이 분명히 구분된다. 어떤 차이냐면 저장방식의 차이다..

엑셀 TEXT 함수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한가지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 셀에 서식을 지정하면 셀 내용이 지정된 서식에 맞게 바뀐다고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서식을 적용하는 것과 원래 값이 바뀌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예를들어 엑셀에서 날짜를 표현하는 서식은 다양하지만 날짜 정보를 보관하는 방법은 한가지다. 엑셀은 날짜 정보를 1900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경과한 날짜수 만큼의 수로 저장한다. 날짜 서식이 적용되어있는 셀을 일반 서식으로 바꿔보면 위 그림과 같은 형태의 실제 값(35836)으로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반해 TEXT 함수를 사용하면 서식 적용과 동시에 서식이 적용된 형태의 텍스트로 아에 값을 변경시켜 준다. 엑셀 TEXT 함수형식TEXT(값, 서식 코드) 날짜 서식이 적용된..

그동안 귀찮은 것도 있고 해서 리눅스 서버에 putty를 사용해 SSH로 접속해서 vi에디터로 개발을 했었다. putty로 vi에디터를 사용할 때의 단점은 문서의 페이지와 페이지가 짤린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허접한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다. 그럼에도 어디서든 가볍게 사용할 수 있으니 나름 만족했다. 그런데 웹개발자들은 서버에 파일을 두고 원격에서 개발을 자주할 것이다. 이런 경우 vi에디터 말고 제대로된 개발도구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는 VSCode를 사용해서 원격으로 개발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공유를 하려한다. 먼저 VSCode에서 Remote-vscode 라는 플러그인을 설치한다. 그 다음 파일 -> 기본설정 -> 설정에서 노란 부분을 remote.onstartup": true 로 바꾼다. 옆..

VBA(Visual Basic for Application)이라고 들어봤을 것이다.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오피스제품군의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보통 VBA를 많이 사용하는데 파이썬으로도 가능하다. 파이썬으로 엑셀을 다루는 대표적인 방법은 win32com과 openpyxl이다. 어떤게 좋을까 비교하다가 결국 openpyxl로 기울어 졌다. 이유는 Tutorial.. win32com은 자세한 Tutorial을 찾을 수 없었다. 반면에 openpyxl은 다음 사이트 https://openpyxl.readthedocs.io/en/default/index.html 에 아주 잘 정리되어 있다. 설치 방법도 나와있는데 귀찮다면 공식 파이썬 대신 아나콘다(Anaconda)를 설치하면 된다. 아나콘다는 win32co..

엑셀에서 셀서식을 사용할 때 기존에 있는 서식을 사용하거나 사용자지정서식에 서식을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사용자가 직접 서식을 만들 때는 서식코드를 사용한다. 서식코드는 일종의 규칙이다. 마치 정규표현식과 비슷한데 예를 들어 텍스트는 @로 표현하고 숫자는 #로 표현하는 등의 규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이제부터 엑셀의 서식코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보겠다. 날짜에 대한 서식 코드는 다음 글 참고 [엑셀] - 엑셀 날짜 서식 이해와 만들기 엑셀 서식코드의 종류엑셀 숫자, 텍스트 서식코드# : 숫자를 의미한다. 숫자 하나와 1:1 대응되거나 하나의 #가 숫자 여러개를 의미할 수도 있다. 숫자에서 의미없는 0(예를들어 05722에서 0)은 매치되지 않음 0 : #와 비슷한데..

아마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컴퓨터가 시작될 때 특정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실행시키고 싶다면 아래 경로에서 C:\Users\사용자 계정 폴더 이름\AppData\Roaming\Microsoft\Windows\Start Menu\Programs\Startup 실행시킬 프로그램의 실행파일이나 그 프로그램의 단축아이콘을 넣어두면 된다. 위 경로는 (윈도우기능키+r)을 누른 상태에서 shell:startup 을 입력하고 실행해서 열 수 있다. 그럼 특정 시간에 특정 프로그램이 실행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할까? 바로 이 글의 주제인 윈도우 작업 스케줄러를 사용하면 된다. (작업스케줄러로도 컴퓨터 시작시 특정 프로그램이 실행되도록 할 수 있다.) 윈도우 작업 스케줄러이벤트란?작업스케줄러는 어떤 이벤트가 발생할 때 프로..

파이썬의 자료형 중에 네임드튜플(namedtuple)이란 녀석이 있다. 말 그대로 튜플의 성질을 가졌지만 항목에 이름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튜플은 항목에 인덱스(index)로 접근하므로 직관적이지 않다. 튜플의 방식 mytule[0], mytuple[1], .. 이렇게 하면 0번째, 1번째 항목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 하지만 네임드튜플은 mytuple.age, mytuple.birth, 와 같이 사용자가 항목에 이름을 붙여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인덱스(index)로도 항목에 접근 가능하다.) 그럼 네임드 튜플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살펴보자. from collections import namedtuple네이드 튜플은 기본 자료형이 아니다. collections 이 제공해주는 namedtu..

엑셀 날짜 서식을 사용하여 날짜를 표현하는 방식을 다양하게 할 수 있다. 예를들어 2017-5-18 2017년 5월 18일 목요일 17年 5月 18日 17-05-18 등등 위 표현들은 엑셀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날짜 서식을 적용한 것이다. 이 밖에도 20~30여개의 기본 날짜서식이 있다. 또는 사용자가 직접 날짜서식을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다. 날짜서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날짜 서식코드를 알아야 한다. 하나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다. 엑셀 날짜 서식엑셀 기본 날짜 서식 사용하기날짜 서식을 지정할 셀을 선택 하고 오른쪽 클릭->셀서식을 찾아서 선택해 준다. (또는 Ctrl + 1 단축키로 셀서식을 열 수 있다.) 그럼 날짜를 셀에 입력할 땐 어떤 형식으로 입력하면 될까? 위 목록에 있는 형식이라면 어떤 형식든..

현재 랜섬웨어로 워나크라이로 인해서 전 세계가 비상에 걸렸군요. 저도 1,2년전부터 랜섬웨어가 좀 신경쓰이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비트코인이 존재하는 한 랜섬웨어는 계속 변종이 생겨나면서 세계를 귀찮게 굴 것 같네요. 우선 워나크라이는 특정 포트를 통해서 네트워크로 전파됩니다. 컴퓨터는 SNMP라는 프로토콜로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의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하는데 이 때 사용되는 포트가 워나크라의 전파경로입니다. 워나크라이 예방 메뉴얼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랜선 빼기① 제어판 -> 프로그램 -> windows기능 켜기/끄기② SNMP(Simple Network Management Protocol) 체크 해제 후 확인③ 제어판 -> 시스템 보안 -> Windows 방화벽 -> 고급설정④ 인바운드 규칙 -> 새규..